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어선 안전관리를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어선 안전관리 체계를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부 연구개발 과제 2건에 동시 착수할 예정이라고 4월 2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연근해어선 예지보전 체계 마련과 해양배터리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과제 2건의 총 연구개발비는 396억5천만 원 규모다. 예지보전은 설비 상태를 정량적으로 파악해 이상 징후나 향후 발생 가능한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적절한 시점에 유지·보수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공단은 이를 어선 안전관리 분야에 적용해 기존 현장 점검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데이터 기반 예측 관리 체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첫 번째 과제인 ‘연근해어선 안전관리 기술개발’은 어선 설비 전반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자가진단 체계를 구축하고, 법정검사 자동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과제는 공단이 주관기관으로 연구 전 과정을 총괄하며, 올해부터 2029년까지 약 3.8년간 수행된다. 정부 지원 총 연구개발비는 184억 원이다. 인하대, 국민대 등 대학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
KOMSA, 사회공헌 활동 넓히고 동반성장평가 첫 우수 등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올해 사회공헌 활동을 문화·의료·안전 분야로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해양수산 현장과의 상생 기반을 강화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4월 29일 2026년도 사회공헌 활동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지역사회와 해양수산 업계를 대상으로 한 현장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온-물결’을 사회공헌 브랜드로 내세우고, 따뜻한 나눔이 해양 현장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추진계획은 그동안 축적한 ESG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과 해양 현장 종사자를 위한 안전 복지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지역 내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한다. 또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으로 경매를 진행하고, 수익금 전액을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의 병원비로 지원하는 ‘웃기는 경매’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단이 보유한 해양안전 전문 역량도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된다. 공단은 지난해 어선원 약 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올해 권역별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전 사각지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총 1,44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은 기관은 54곳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18곳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와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정보주체 권리보장, 개인정보 안전조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정량 지표 40개와 정성 지표 7개를 평가해 총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공단은 개인정보 업무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 관계기관 합동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 기관장 주도 개인정보 현안 점검 및 회의, 가명정보 처리 안전조치 등 전사적인 보호 활동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
AI 기반 해양 관측·예측 기술과 항공작전 역량 결합 모색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이 기후재난과 해양사고 대응을 위한 항공·해양 융합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이희승)은 27일 공군 김해기지에서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과 ‘AI시대 항공·해양 융합 협력 기반 구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재난과 해양사고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해양 관측·예측 기술과 항공작전 역량을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은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을 운용하는 부대로, 공중급유와 대량 수송 임무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긴급 구호물자와 코로나19 백신 공수,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중동지역 고립 국민 귀국 지원 등 재난 대응과 인도적 구호 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KIOST의 AI 활용 연구성과와 해양 관측·예측 기술을 공유하고, 공군 5비의 항공작전 역량을 결합한 복합위기 감시·대응 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재난, 해상사고, 광역 감시 수요 등에 대응하기 위해 바다와 하늘의 감시 역량을 연계하는
진도국민해양안전관·진도군보건소, 해양안전·응급처치 교육 협력 강화찾아가는 교육·실습 중심 프로그램 확대 추진 진도국민해양안전관과 진도군보건소가 지역주민의 생명 보호와 해양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진도국민해양안전관과 진도군보건소는 4월 20일 진도국민해양안전관에서 해양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자와 임산부 등 안전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의 해양안전 의식과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 기반의 실효성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 안전교육을 확대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찾아가는 해양안전·응급처치 교육 운영을 비롯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활용 등 실습 중심 교육 강화,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지역 안전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홍보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교육을 확대하고, 실제 응급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취약계층의 신체적 특성과 생활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 안전망 강화 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세계해사대와 자율운항선박 안전기술 공동연구 착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세계해사대학교(WMU)와 함께 자율운항선박 안전기술과 북극항해 전략기술 분야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공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연안선박 중심의 자율운항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 규제 변화에 선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동연구는 양 기관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추진되는 장기 프로젝트다. 연구의 핵심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자율운항선박 안전성 평가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공단은 자율운항선박의 안전성 확보와 상용화 기반 마련을 위해 위험성 평가 방법론과 검증 체계를 중점 검토하고, 실제 연안선박 운항 환경을 반영한 현장 적용형 평가 체계 마련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북극항해 분야 연구도 병행된다. 공단과 세계해사대는 향후 북극항로 이용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관련 국제 기준인 폴라코드의 제·개정 방향과 안전 운항 기준 마련 방안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올해 우선 과제로는 자율운항선박에 적용 가능한 위험성 평가 방법론 검토가 추진되며, 이를 위해 공단은 연구원 1명을 스웨덴 말뫼 소재 세계해사대에 파견해 현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