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본사 사옥 특별안전점검 실시여름철 폭염·중대재해 예방 위해 옥상·전기실·냉방시설 등 집중 점검 해양환경공단이 여름철 폭염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6월 3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을 대상으로 안전경영본부 주관하에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원성 안전경영본부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옥상 방수 상태, 배수로 관리, 전기실 주요 설비 운용 현황,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등 주요 시설 전반에 대해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야외 작업장 냉방시설 작동 상태와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이 강화됐다. 공단 측은 점검 결과 도출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조치를 취했으며, 계절별 정기 점검을 통해 사무 공간 내외부를 아우르는 통합 안전관리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김원성 본부장은 “국민에게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근무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현장뿐 아니라 사무공간에서도 재해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공공기관들의 조직 내 안전관리 강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
해양환경공단,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안전보건 실무협의회 개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6월 26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제2회 해양수산 공공기관 안전보건 실무협의회’를 열고, 산하 공공기관 간 안전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간 안전보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발족해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환경공단을 비롯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 4개 기관의 실무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안전활동 수준평가 및 안전관리등급제 심사 결과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및 사후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주요 안전보건 활동 사례와 실무 현장의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차점검 시행과 실시간 연락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기관 간 안전보건 정보를 상시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의 협의회 활동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해양수산 분야 유관기관이 모여 안전보건 분야의 협력과 상호 신뢰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해양환경공단, 2025 부산 디자인 페스티벌서 해양폐기물 새활용 제품 전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오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디자인 페스티벌’에 참가해 해양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새활용 제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RE:BLUE(리블루) – 바다를 다시 푸르게’를 주제로 해양경찰청, 수협,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우시산, 포어시스, 수퍼빈 등과 협력해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전시품은 선박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으로 제작한 돗자리, 우산을 비롯해 폐로프를 활용한 경작업모, 다용도 접이식 박스 등 해양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탄생시킨 다양한 제품들이다. 특히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제작한 예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새활용 제품들도 함께 전시되며, 바다에서 수거된 폐어망, 플라스틱 등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밖에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폐어망과 페트병 뚜껑을 재료로 ‘나만의 열쇠고리’를 만드는 활동은 업사이클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해양 쓰레기 문제를 생활 속에서 인식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해양폐기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
해양환경공단, ‘2025년 해양수산부문 외부사업 설명회’ 7월 1일 개최양식장 히트펌프·바이오플락 기술 등 신규 방법론 소개 예정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과 함께 오는 7월 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해양수산부문 외부사업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며, 해양·수산·해운·항만 분야의 잠재사업자들에게 외부사업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 대상 업체가 조직경계를 넘어선 외부 시설이나 활동에서 온실가스를 감축, 흡수, 제거하는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항만하역장비의 전기화, 양식장의 히트펌프 도입 등이 대표적 사례로 등록돼 있다. 올해 설명회에서는 6월 새롭게 승인된 양식장 히트펌프 및 바이오플락(Biofloc) 기술을 적용한 두 가지 방법론이 새로 소개된다. 특히 새 히트펌프 방법론은 기존과 달리 열량 계측기 없이도 사업 등록이 가능해 실질적인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 바이오플락 기술 적용 양식장 역시 외부사업
해운업계 탄소중립 실천 가속…해양수산부문 외부사업 설명회 7월 부산서 개최KOMSA·KOEM 공동 주관, 온실가스 감축 사업 참여 유도…중소선사 컨설팅 지원도 병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오는 7월 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5년 해양수산부문 외부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KOMSA와 해양환경공단(KOEM)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해운·항만·수산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리다. 외부사업은 배출권 거래제가 적용되지 않는 사업장이 정부가 승인한 방법론에 따라 온실가스를 줄이면, 그 실적을 인증받아 배출권으로 거래할 수 있는 제도다. 수익 창출과 동시에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설명회에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및 상쇄제도 개요 ▲해운·항만·수산 각 부문별 감축사업 현황과 추진 방법 ▲승인된 사업 사례 등이 소개된다. 대표적인 예로는 선박 정박 중 디젤발전기 대신 육상전원공급설비(AMP)를 사용하는 사업이 있다. 해당 기술은 화물선, 경비함정, 실습선 등 다양한
해양환경공단,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에 재사용 물품 기부송파구 ESG경영 협의체 공공기관들과 자원순환·장애인 고용 지원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7일 송파구 관내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협의체 소속 7개 기관과 함께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 재사용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고용창출과 직업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단은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및 생활용품 등을 수거해 전달했으며, 기부 물품의 판매수익금은 전액 장애인의 직업훈련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ESG 실천을 위한 지역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자발적 자원순환 참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강용석 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과 기업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중요한 실천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서 환경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