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남해어업관리단 제주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3척 나포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지일구)은 27일(월) 제주 차귀도 남서방 약 64km 해상의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유망어선 3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수역에 입어하는 외국 어선은 관련 법률 및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그물코 규격 등을 준수하여 조업하여야 한다. 그러나 위 어선들은 규격보다 촘촘한 그물(그물코 40mm)을 사용하여 어린 조기 등 어획물 약 3톤을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나포된 중국 유망 어선 3척은 그동안 야간이나 기상이 악화되는 시기를 틈타 조업한 뒤 도주하는 게릴라식 불법조업을 펼쳐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일구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조기 어획철을 맞아 규정에 벗어난 그물을 사용하는 불법조업 중국어선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불법조업이 자주 발생하는 해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우리 수산자원 보호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부 어업활동 정지처분 무시한 중국 저인망어선 나포 우리수역에서 어업활동 정지 기간 중 삼치 등 약9톤 불법포획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옥식)은 25일 20시경 우리 배타적경제수역 내측 약 15Km(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남서방 약 89km 해상)에서 어업활동 정지명령 처분을 위반한 요단어 26478호 등 중국 저인망어선 2척을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호가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포한 중국 저인망어선은 지난 10월 31일 어획량 축소(1.200kg) 혐의로 목포해경에 나포되어 담보금 처분(3,000만원 납부 후 석방)과 11월 10일 30일간(11.23~12.22) 우리수역에서 어업활동 정지명령 처분을 받았음에도, 기상악화를 틈타 약3일(11.23~25)간 총15차례에 걸쳐 삼치 등 약9톤(싯가 약9,000만원)가량의 어획물을 불법 포획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서해단은 최근 우리 EEZ수역에 입어가 가능한 허가어선의 불법조업이 갈수록 지능적이고 교묘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우리 수역에서 중국어선의 조업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던 중 어업활동이 정지 중인 중국어선을 인지하고, 해당 중국어선의 이동 경로 등을 파악 후 지도선을 급파하여 나포할 수
KOEM 해양생태계 서식처 보전·관리 발전 심포지엄 개최 3GO 보호종 살리GO 유해종 줄이GO 보호구역 늘리GO 추진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해양생물과 서식처 공간의 효과적인 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23일(목) 서울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해양생태계 서식처 보전·관리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 해양동물 구조·치료기관, 서식지외보전기관, 해파리 폴립제거 전문가, 해양보호구역 관리자 등 전국 각지에서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 내용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발말똥게 및 바다거북의 인공증식과 자연서식지 방류 성과, △보호대상해양생물 보전관리 사업 수행 현황, △유해해양생물 저감 및 관리 방안, △지속가능한 해양보호구역 관리기반 구축, △해양생물과 서식처 관리 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의 슬로건인 3GO!는 ‘보호종 살리GO! 유해종 줄이GO! 해양보호구역 늘리GO!’의 줄임말로, 보호대상해양생물*의 개체수는 늘리고, 유해해양생물은 제거하여 생물다양성을 유지·관리하고, 보호해야 할 생태계 우수지역을 해양보호구역(MPA)으로 추가 지정하여 해양생태계를 다각도로 건강하게 보전
선박안전기술공단 노사정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 다짐 노동환경 개선 고용안정성 강화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한 사회적 책임이행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 노사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오복수)이 지난 22일 공단 세종 본부에서‘노사정 사회적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노동의 질 개선,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 노사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평등한 노사관계 구현 △노동의 질 개선 및 일ㆍ가정이 양립 가능한 일터 구축 △청년고용 △사회공헌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그간 공단은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기관장 경영방침에 따라‘일하기 좋은 직장(GWP: Great Work Place) 으로 만들기 위해 법무지원제도, 가치체계 내재화 교육, 근로자 지원프로그램(EAP) 및 가족함께 Day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이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최근 실시된 조직문화 조사(climate survey)에서도 69.8점의 높은 점수를 달성하고, 최근 3년간 평균 5.5%였던 직원 이직률도 2017년 10월 기준 1.9%로 급감하는
해양부 선원 안전의식 높여 해양사고 줄이기 나선다 21일(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제3회 해양 인적사고 예방 세미나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1일(화) 부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해양사고 저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3회 해양 인적사고 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해양사고 대부분이 경계 소홀, 안전수칙 미준수 등 인적 과실에 의해 발생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사고 발생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적요인과 안전의식 확산’이라는 주제로 학계, 해운업계, 정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해양사고 저감 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구체적으로 ▲ 해양사고 인적요인 분석 ▲ 선원 피로도 관리 및 예방 ▲인적사고 예방 교육훈련 ▲ 선원 안전의식 정착 등에 관한 주제발표를 하고,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제8회 해양안전 우수사례 공모전(9.15~10.27)’에서 대상을 수상한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 시행'과 관련하여, 해양사고 유형 연구를 통한 예방활동 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황의선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양
선박안전기술공단 등대불빛 세종시를 비춘다 국민의 안전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시맨십 등대 준공식 개최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16일 세종특별자치시 본부에서 ‘시맨십(Seamanship) 등대’ 준공식을 개최했다. 선박안전에 필요한 5가지 정신(안전제일주의자정신, 장인정신, 선구자정신, 지도자정신, 청지기정신)을 담아 ‘시맨십(Seamanship)’으로 불리게 될 등대는 해양안전의 가치와 의미를 제고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공단 목익수 이사장이 적극 추진해 건립했다. 공단의 공개공지에 위치한 등대는 사업비 65백만원을 투입한 것으로, 부지면적 5.92m2(2평), 높이 8m, 지름 2.3m의 규모이며, 해양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고취하는 상징물로서 향후 세종특별자치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공단 세종 본부에서 문을 연 ‘해양안전문화센터’는 해양안전문화 체험의 기회가 제한된 내륙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안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에서는 선박 안전장비 사용법,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뗏목 탑승 및 선박모의 조종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며 올해 10월까지 1,800여명의 세종 청소년들이 교육
해양사고 조사부터 판정까지 대학생이 직접 나선다 17일 부산서 제12회 대학생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 개최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박준권)은 17일(금) 9시 30분부터 부산 한국해양수산연수원(부산 영도구 소재)에서 ‘제12회 대학생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는 우리 바다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추진되어 왔다. 12회 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총 7개 팀, 74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각 팀은 심판장, 심판관, 조사관 등으로 구성되며 실제 해양사고 사례를 참고하여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약 45분 간 가상의 심판을 진행한다. 조사관의 최초 진술로 시작하여 관련자에 대한 사실심리, 의견진술, 재결고지 등을 진행하며 논리적으로 해양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최종 판정을 내리기까지의 전 과정을 실제 심판과 같이 풀어낸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및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원인분석 능력, 창의성 등의 평가요소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여 우수팀을 최종 선정한다. 최우수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
선박안전기술공단 날씨경영우수기관으로 선정 기상정보 활용을 통한 여객선 안전 확보 성과에 높은 점수 받아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이 지난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년 기상기후산업박람회에서 ‘2017년 날씨경영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날씨경영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기상 정보를 활용해 매출액 향상 또는 비용 절감, 인적․물적 피해 예방 등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관을 선정해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해주는 제도다. 공단은 여객선 운항통제 기술 향상을 위한 날씨경영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여객선 운항 정보와 기상관측자료를 연계 분석하여 운항관리 현장에 접목시키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날씨경영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한편,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여객선 운항통제업무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국민 불편 또한 초래하지 않도록 축적된 기상자료 등의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위한 기술향상을 강조하고, 이와 관련한 연구나 미래형 산업기술 개발에 공단이 선도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부 남해어업관리단 제주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 나포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지일구)은 제주 차귀도 서방 30해리(60km) 해상의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2척을 13일, 14일에 각각 나포하여 압송 및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수역에 입어하는 외국 어선은 관련 법률 및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그물코 규격 등을 준수하여 조업하여야 하고, 대한민국 수역에서 활동하는 동안의 모든 어업활동 내역을 보고하여야 한다. 13일 나포된 어선은 우리 수역에 들어온 사실을 보고하지 않고 조업하여 참조기 400kg을 불법 어획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또한, 14일 나포된 어선은 그물코 규격을 위반하여 규격보다 촘촘한 그물(그물코 43mm)을 사용하여 참조기 70상자(1,400kg)와 잡어 17상자(340kg)를 불법 어획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 어선은 기상악화를 틈타 단속이 취약한 새벽 시간대에 조업을 하다 국가어업지도선이 접근하는 것을 인지하고 1시간 이상 도주 후 검거되었다. 지일구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참조기 주 조업시기(10월말~ 12월초)가 시작되어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불법조업
선박안전기술공단 제 2회 중소선박 안전기술 포럼 성료 캐나다, 일본, 노르웨이 등 국내·외 전문가 200여명 참여해 중소선박 안전기술 공유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10일 부산 노보텔 앰버서더호텔에서 “Big Safety for Small Ships”라는 슬로건 하에 전 세계 중소형 선박의 안전향상을 위한 제2회『중소선박 안전기술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캐나다 메모리얼 대학 해양수산연구소, 일본 소형선박검사기구, 노르웨이해사청, 인도네시아 교통부, 싱가포르 해사청, 해양수산부, 중소조선연구원, 조선해양·해사·수산계 대학 및 중소조선업체 등 국내·외 약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총회에 이어 어선 안전정책, 여객선 안전기술 및 사고대응, 일반화물선 안전기술 및 LNG기술, 레저선 안전기술 및 안전구조 등 총 4개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포럼에 참석한 노르웨이, 캐나다 등 6개국 참가자들은 지난해 포럼창립이후 기술협력 강화 등을 목표로 분과위원회를 조직해 활동해 왔다. 특히 이번 포럼을 통해 친환경 선박인 LNG 연료 추진선박과 연안여객선의 차세대 안전기술 등의 위원회 활동 결과를 발표했으며, 안전기술 및 정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