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해파리 부착유생 탐색 전문가 양성교육 실시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26일 평택 당진항에서 해파리 부착유생(폴립)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 탐색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함께 잠수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 관리매뉴얼에 대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해파리 부착유생 탐색‧제거‧모니터링 기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부착유생 식별 및 시료를 채취하는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해파리는 알에서 깨어난 부착유생 1개가 분열을 통해 최대 5000개의 성체로 증식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대량 출현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해파리는 부착유생 단계에서 대량 서식지를 일제히 소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나, 분포 지역이 넓고 크기가 2~3mm인 부착유생을 식별할 수 있는 전문 잠수사가 부족해 그동안 제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공단은 일부 잠수사에 한정했던 교육대상을 민간잠수협회와 수중촬영 동호회 회원 등 일반 국민으로까지 확대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해파리 부착유생 탐색 전문가 양성
해양환경관리공단 상반기 공개채용 실시 일반직 8명 채용,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모집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이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채용규모는 일반직 8명이며,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채용은 블라인드(학력·전공·학교명·나이·성별·출신지·사진 등 인적사항 미기재)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분야별 직무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시험 등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해양환경교육(정규직 4명), 해양수질(채용형 청년인턴 2명), 해양수질 연구보조(공무직 2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5월 9일까지 채용접수 온라인 사이트(https://koem.recruiter.co.kr)를 통해 가능하다. 박승기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채용 절차에 있어 100%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하고 직무 능력중심의 평가를 추진하여 보다 엄중하고 투명하게 운영함으로써 지원자들에게 공정한 채용 기회를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10톤급 방제선 환경9호 건조 5월부터 인천해역에 본격 투입 국가 방제대응역량 강화에 기여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23일 전남 해남에 위치한 대광조선에서 10톤급 방제선 ‘환경9호’를 성공적으로 건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조된 ‘환경9호’는 기존에 운영하던 노후선박(105청룡호)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된 선박으로 길이 15.8m, 폭 4.6m, 최대속력은 약 24노트(44km/h)에 달하는 소형 방제선이다. 수심이 낮은 연안과 도서지역에서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물자‧인력 수송, 방제작업 등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설계됐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5월부터 환경9호가 인천해역에 본격적으로 투입되면 해양오염사고의 선제 대응은 물론 국가 방제대응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방제선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OEM,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해경 합동 워크숍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과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해양경비안전연구센터에서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공단의 기능·역할 재정립을 통한 국가방제능력 향상 방안’과 ‘현장초동대응 강화와 주요 선박사고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해양오염 방제·예방·연구개발 분야 협업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해양오염사고 예방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 개최, △방제장비·기술 개발 및 공동 협력 방안, △교육 훈련 분야 협업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16개 과제를 도출하고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신종명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은 적극 검토해 조치해 나갈 것”이라며, “해경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발생에 대비한 방제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OEM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울산 장생포항 해양환경 및 주민생활환경 개선 기대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석)은 19일 항만 관계기관, 업·단체 관계자, 장생포 주민 등을 대상으로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4년차)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생포항은 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해 각종 공장과 항만시설로 둘러싸여 해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반폐쇄 지역’이자, 유기물질과 중금속 등으로 해양오염이 심각한 해역으로써,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 총 340억원을 투입해 267,440㎡ 해역에서 246,788㎥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 및 모니터링 하는 사업이다. 현재 3년차 사업까지 완료됐으며, 4년차 사업은 72억원을 투입해 49,200㎡ 해역에서 51,229㎥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정화사업이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모니터링도 병행한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정화사업으로 오랜 세월 쌓여있던 장생포항 해저의 오염된 퇴적물이 제거되면 수질 및 저질개선은 물론 바다의 본래기능인 자정능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OEM 원전 인근 생태계 보전 위한 한수원 합동 워크숍 개최 원전 주변해역 해양오염사고 대응 및 해양생태계 보전 앞장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16일 부산에 위치한 해양환경교육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원전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사고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해양오염사고 대응 교육과 인공파도 발생장치가 설치된 조파수조를 활용한 현장 방제 실습도 병행했다. 또 양 기관은 해양오염 방제뿐만 아니라 해양보전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해파리에 의한 원전 취수구 막힘 현상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원전 주변해역 수질과 환경생태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과 한수원은 2011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원전 주변의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방제훈련 및 맞춤형 방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KOEM 해양환경조사선 아라미 1호 미래인재양성에 앞장서다 인하대 해양과학과 재학생 대상 ‘해양관측 및 실습’ 지원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은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인천연안에서 인하대학교 해양과학과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전공필수 과목인 ‘해양관측 및 실습(지도교수 이관홍)’에 아라미 1호 선박을 지원해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위해 공단 연구원이 선박에 함께 동승해 해양환경조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해수 및 해저퇴적물 채취, 현장 수질 측정을 위한 전처리 과정 및 용존산소 측정 등의 실험을 학생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실습에 참여한 인하대학교의 한 학생은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이론으로만 접했던 해양환경에 대한 지식들을 이번 현장조사 실습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은 향후에도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개설해 해양환경 분야 실무형 인재양성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대학생 뿐만 아니라 해양환경정책 실무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민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
KOEM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 혁신 강연회 개최 공공의 이익과 상생발전을 위한 혁신 방안 모색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9일 송파구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 혁신’이라는 주제로 명지대 최현선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 제고 및 민간과의 상생발전 기반 구축, 실천 가능한 사회적 가치의 종류와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고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공단 박승기 이사장은 “갈수록 심화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을 추구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중심에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교육원 해양환경교육기관(비영리) 협력사업 공모 10여개 기관(단체) 대상 총 3억 3000만원 지원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최명범)은 대국민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을 위해 ‘2018년 해양환경교육기관(비영리) 협력사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분야는 해양환경(교육)으로 일정수준의 자격을 갖춘 비영리기관(단체)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 3억 3000만원, 단체별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전액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며, 참여자격,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양환경관리공단 홈페이지(www.koem.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공단은 서류심사와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4월 중 최종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공단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된다. 해양환경교육원 최명범 원장은 “해양은 국부창출을 위한 블루오션으로 경제의 큰 축이자 국민들의 삶의 터전이다”며,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해양의 중요성 및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10개 기관(단체)을 선정해 19,326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환경교육을 실
해양부 연안 바닷물 수질 2차례 추가 분석 및 수산물안전성 검사결과 발표 우리 연근해에 동중국해 유조선 침몰로 인한 피해 없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난 1월 15일 동중국해에서 발생한 유조선(SANCHI호)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2차, 3차 수질분석과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유조선 SANCHI호 침몰사고 이후 국내 연안의 오염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1차 분석을 실시하고 오염 사실이 없음을 확인․발표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및 제3차 수질분석도 제1차 분석 때와 동일한 절차와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 등 전문기관의 분석 결과, 1차 분석시와 같이 현재까지 동중국해 유조선 침몰로 인해 국내해역 오염 사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채취된 시료를 대상으로 생태독성 검출 여부를 분석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유류로 인한 생태독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유지문(油指紋) 감식 분석 결과 채취한 시료 모두에서 유분함량이 검출 한계치(0.1mg/L) 이하로 확인되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정점에서 채취한 해수의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16종) 농도(2차 : 불검출~16.6ng/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