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바다의 기준면은 어떻게 결정할까 국립해양조사원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05개 지역 기본수준점표 조사 실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오는 3월 말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우리 바다의 수심 및 높이 결정의 기준이 되는 ‘기본수준점표’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다의 기준면은 해당 지역의 해수면 상승․하강현상을 관측한 자료를 토대로 정해지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다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각 지역에서 관측한 자료를 바탕으로 ‘평균해수면’(해수면 높이의 평균값), ‘약최고고조면’(가장 높아진 해수면 높이), ‘약최저저조면’(가장 낮아진 해수면 높이, 즉 기본수준면)을 정하였다. 기본수준점표는 이러한 기준면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해안가 인근 암반이나 부두 등에 매설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서해중부, 서․남해역, 동남해안 및 제주부근 등 총 424개 지역에 1,414개가 존재한다. ‘가장 높아진 해수면 높이’는 해안선과 항만설계의 기준으로, ‘가장 낮아진 해수면 높이’는 해도에 간출지*(干出地)의 높이와 수심을 표기하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기본수준점표의 변동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지역별 순환
해양환경관리공단 목포지사 난치병 동료 돕기 십시일반 루게릭 투병 중인 동료 위해 3·6·9 제기차기 챌린지 실시 해양환경관리공단 목포지사(지사장 고영동)는 지난 16일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 동료직원을 돕기 위해 ‘3·6·9 제기차기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3·6·9 제기차기 챌린지’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루게릭 환자들을 위한 이벤트)와 민속놀이를 융합한 이벤트로써, 제기차기 목표를 3·6·9회로 지정하고 달성하지 못할 경우 일정금액을 모금하는 방식이다. 목포지사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된 성금은 난치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포지사 직원에게 전해졌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고영동 목포지사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투병 중인 직원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직원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같은 전국민적 캠페인 운동이 활성화되어 난치병으로 힘들어하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환경교육교재 꿈부기 시리즈 출간 초등학생 워크북 일반인 교재 등 맞춤형 교재 개발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은 학교나 교육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해양환경교육교재 3종을 발간해 무료로 배포한다. 초등학생 워크북인 ‘꿈부기 시리즈’ 2종은 쉬운 용어와 친숙한 바다거북 캐릭터를 활용해 스토리를 구성했다. 학교 정규 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보조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일반인 교재 ‘바다에 청진기를 대다’는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하는 교원, 해설사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바다에 대한 기초 지식과 사례를 폭넓게 수록했다. 교재는 해양환경교육과 관련성이 높은 연구학교, 해양 동아리, 민간단체에 시범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merti.or.kr/nmeec)에도 게시한다. 향후 공단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해 교재 활용법을 전수하고 해양환경 인식증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명범 해양환경교육원장은 “현직교사와 해양분야 연구진이 집필에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교재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시각에서 해양을 접하며, 꿈과 끼를
해양환경관리공단 소속기관 공무감독 직무역량 강화교육 실시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안전사고 대응능력 향상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양환경교육원에서 소속기관 공무감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2018년 선박 공무감독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 현장 일선에서 선박의 안전을 지키는 13명의 공무감독이 참가했으며, 교육과정은 선박관리 우수․사고사례 분석 및 공유, 방제작업용 구명의 착용 및 관리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선박 정비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선박관리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무 위주의 교육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부산, 인천 등 전국 주요항만에 방제선, 해양환경조사선 등 총 76척의 선박을 운영 중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코오롱스포츠 업무협약 체결 보호대상해양생물 ‘해마’ 살리기 프로젝트 가동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8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전통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릉도에서 보호대상해양생물인 해마 살리기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체결식은 공단 박승기 이사장과 코오롱 오원선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대상해양생물의 서식지 복원 등 해양생태계 보전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공단과, 국내 멸종위기생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코오롱스포츠의 노아프로젝트(NOAH Project)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날 상호 해양환경보호 정보교류 및 보호활동 지원을 통해 △환경캠페인(NOAH Project) 프로그램 운용에 대한 상호 협력 △해양과 관련된 분야의 교육, 사업, 자문 협업 △상호 발전 및 공동 이익을 위한 지원과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협약 이행을 위해 양 기관의 사회공헌 및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보호대상해양생물인 ‘해마’를 테마로 서식처 기능 개선과 복원 행사 및 캠페인을 펼쳐 기부활동에도 참여하고, 해양생태계 보전 및
2018 그린보트, ‘19•29 청년 할인’ 시작… 환경재단 최대 129만원 지원 척박한 시대를 사는 청년들 응원하고자 진행 그린보트는 16일(금)까지 청년 응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 그린보트 19•29 청년 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 할인은 만 19세부터 29세(1989년생~1999년생) 청년 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는 환경재단의 청년 지원 프로젝트로 최대 129만원을 지원해 참가자는 100만원 이하의 참가비로 6박 7일간의 그린보트를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최저 88만원(발코니 캐빈)부터 최대 99만원(오션뷰 캐빈)이며, 신청은 그린보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그린보트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각계각층의 시민이 한 배를 타고 교류하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게스트들의 강연도 들을 수 있다. 11회 그린보트의 게스트로는 정재승, 최재천, 노홍철, 서명숙을 포함해 총 36명이 탑승한다. 기항지에서도 환경, 문화, 역사 등의 다양한 주제로 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인사이트가 필요한 20대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다. 그린보트 정태용 총괄 디렉터는 “그린보트 탑승 문의를 가장 많이
해양환경교육원 대학생 해양환경 진로체험교육단 5기 모집 우수 활동자 체험형 인턴 채용 등 다양한 혜택 부여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최명범)은 해양환경 진로체험교육을 함께 진행할 ‘대학생 해양환경 진로체험교육단 5기’를 21일까지 모집한다. 진로체험교육단은 3월 말부터 12월까지 청소년 대상 해양환경 진로체험교육 강의, 조별 과제 수행, 바다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시간 부여, 취업 멘토링, 해양환경기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 체험형 인턴활동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해양환경 진로체험교육에 관심이 있는 해양 분야 전공 대학생(휴학생 포함)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해양환경교육원 홈페이지(http://www.merti.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miroo1225@koem.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진로체험교육단은 대학생들이 초·중·고 대상 해양환경 진로체험교육 강의와 프로그램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교육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교육원은 이러한 노력을
해양환경관리공단 터키 정부에 선진방제기술 노하우 전수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터키 교통해사통신부 해안안전청(Directorate General of Coastal Safety) 소속 공무원을 초청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본사와 부산·울산지사 등에서 공단의 방제 노하우을 전수했다. 터키 해안안전청은 터키 해역에서의 구조 구난, 침몰선 인양 및 예인, 해양 유류오염 대응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국가 해사안전․재난대응센터 설립에 따른 선진방제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공단을 방문했다. 교육과정은 유류오염 대응 메커니즘, 방제장비 사용, 공단 방제대응센터 견학, 유류오염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은 세계 최초로 공단이 개발해 2010년 발명특허를 받은 인공해안 조파수조에서 이뤄졌으며, 공단 방제분야 전문가와의 면담 기회도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터키 해안안전청 Hakan Vural 국장은 “최첨단 방제 인프라를 갖춘 공단에서 방제기술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하며 이번 방문을 높이 평가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선진방제기술이 터키의 유류오염
해양환경관리공단 2018년도 안전보건 재해예방 교육 실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26일 송파구 본사에서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심폐소생술(CPR) 대응능력 향상을 주제로 ‘2018년도 안전보건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은 송파소방서 강사를 초빙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법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실습도 병행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응급 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안전보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양환경교육원 종이서류 없이 교육비 면제 서비스 받으세요 교육생 편의 향상 및 서류발급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 기대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최명범)은 2018년도 해양오염방지관리인 교육에 대해 ‘무(無)서류 교육비 면제서비스’를 시행한다. ‘무(無)서류 교육비 면제서비스’는 교육원이 교육생의 동의를 얻어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 행정정보조회서비스’를 이용해 교육생 대신 교육비 면제 서류를 조회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교육비 면제 대상자는 별도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교육비를 면제받게 된다. 교육원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정보보안을 강화한 결과,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로부터 이용기관 인증을 받아 올해부터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최명범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이번에 도입된 무(無)서류 교육비 면제서비스를 통해 지금까지 서류를 직접 준비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서류 발급 비용 및 시간 절감까지 가능해 교육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오염방지관리인 교육은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해양오염사고의 예방과 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