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제5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국무총리 표창 수상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13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정부포상이며, 2006년 ‘지속가능경영대상’으로 시작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공단은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책임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건강海, 안심海, 성장海, 감동海’의 4대 핵심테마 아래 공유가치창출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김남규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공단은 국내유일의 해양환경전문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국민들로부터 보다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일 가정 양립 조직문화 확산 아이와 함께 하는 일·가정 양립 워크숍 등 가족친화경영 이끌어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공단 본사에서 ‘가정친화문화 정착을 위한 일·가정 양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36개월 미만의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신체활동, 현장체험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 부모교육 시간에는 육아 전문가를 초빙하여 자녀발달단계에 따른 육아교육을 실시했으며,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누고 궁금증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맞춤형 상담도 병행했다. 둘째 날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촉감놀이, 바디 마사지 등 신체활동을 한 후, 인근 아쿠아리움으로 이동해 현장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장일로 바빠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이에게 항상 미안했는데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향후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영유아기 대상 프로그램을 아동기로 확대 시행하는 등 일·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
KOEM 해양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민·공 협약 체결 금용해양산업(주)과 국가적 해양사고 발생 시 긴급대응 다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9일 부산에서 국내 해상기중기선 운영업체인 금용해양산업(주)과 해양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해상기중기선 우선 동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가적 해양사고 발생 시 금용해양산업(주)이 보유한 인양능력 1,500~2,000톤 해상기중기선의 우선 동원이 가능해져 민·공 합동 긴급구난 태세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환경관리공단 박창현 해양사업본부장은 “해양재난에 대비하여 민간자원을 활용한 비상 대응체제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가는 한편, 민간업체와 해상기중기 운영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국내 기중기시장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형 돌고래 상괭이 육상에서도 조사 가능해져 2016년 경남 가덕도 주변 해역에서 상괭이 연중 서식 확인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 고래연구센터(울산시 소재)는 남해안에 서식하는 소형 돌고래인 상괭이 조사를 본격 착수해 경남 가덕도 주변해역의 상괭이 분포 특성을 밝혔다. 서해안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괭이는 일반 돌고래와 달리 등지느러미가 없고, 큰 무리를 이루지 않으며 사람을 피하는 행동 특성 때문에 다른 고래류에 비해 관찰이 어렵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상괭이는 2005년 3만 6천 마리에서 2011년에 1만 3천 마리로 급격히 감소했으며, 그물에 걸려 폐사(혼획)하거나, 뭍으로 밀려와 폐사(좌초)하는 개체수가 매년 1,000마리 이상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고래연구센터는 그동안 ‘서해 연안 소형 고래류 조사’를 통해 발견된 상괭이의 생태특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조사는 진행해 왔으나, 해안선이 복잡하고 상괭이가 서식하는 수심대에 양식어장이 많은 남해안은 선박을 활용한 조사가 어려웠다. 이에 2016년 총 5회(격월 조사)에 걸쳐 해상관찰이 가능한 경남 가덕도 7곳에서 3∼4명의 조사원이 망원경(시야 1.5㎞ 이상)과 드론을
포항시 구룡포 연안에서 향고래 6마리 발견 10월 27일 오전 국립수산과학원, 고래류 자원조사에서 발견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 고래연구센터는 10월 27일 오전 10시 경 포항시 구룡포 동방 10마일 해상에서 향고래 6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향고래 무리는 수면 위에서 반복적인 분기(고래가 숨을 쉬는 행동) 중이었으며 조사선박이 접근하자 약 40분 이상 잠수한 이후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향고래는 이빨고래류 중 가장 큰 종으로 최대 18m까지 자라는 대형고래이다. 머리가 매우 커 전체 몸길이의 1/3에 달하고 최대 80분 동안 수심 2,200미터 이상까지 잠수해 심해에 서식하는 두족류와 어류를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래연구센터는 2004년부터 매년 2~3회에 걸쳐 연안 고래자원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동해 연안의 고래류 목시조사’(10.26~11.8)에서 현장조사팀이 향고래를 발견했다. 우리나라에서 고래류 조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된 이래, 2004년 3월 경북 포항 구룡포 근해에서 향고래 8마리가 최초 발견된 바 있으며, 이후 동해 남부 해역에서 2~3년에 한 번씩 드물게 관찰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연안에서
KOEM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해양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향상 공로 인정받아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10월 19일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우리사회 여러 분야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공헌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공단은 2011년부터 해양환경 멘토링, 바다드림 프로젝트, 오션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분야 진로와 직업체험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해양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희망멘토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단의 해양환경 분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바다에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2017년 블루카본 국제심포지엄 개최 해양탄소흡수원 인증을 위한 국제공조체제 모색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10월 19일 서울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을 위한 해양생태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17년 블루카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블루카본 관련 정책동향을 공유하고 블루카본이 신규 탄소 흡수원으로 인증받기 위한 국제공조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정부, 학계, 유관기관 등 국내외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기후변화시대의 한국갯벌보전전략’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 국내외 해양생태계 보전정책, ▲ 전세계 블루카본 개발 현주소, ▲ 블루카본 국제인증을 위한 공조체계 구축 등이다. 주제발표 이후 블루카본 국제인증을 위한 공조체계 구축 방안과 국제네트워크 창설 등에 대해 폭넓게 토론했다. 특히,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전문가인 영국 뱅거대 힐러리 케네디(Hilary Kennedy) 교수의 ‘전지구적 탄소흡수원으로써 연안습지 퇴적의 역할’, 홍콩 중문대 조(Joe Shing Yip Lee) 교수의 ‘중국의 블루카본 정책
연구자의 생물안전을 위해 전문가들이 뭉쳤다 10월19~20일 충북 단양에서 제5회 한국 생물안전 컨퍼런스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및 한국생물안전협회(협회장 장원종)와 공동으로 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취급하는 연구기관의 생물안전 전문가와 관련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제5회 한국 생물안전 컨퍼런스’를 10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충북 단양군 대명리조트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생물안전 컨퍼런스’는 그간 인체의 생물안전을 중점적으로 질병관리본부와 생물안전협회가 개최해왔으나 올해에는 동물과 수산생물 분야를 관장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이 함께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프리 컨퍼런스(4개 주제)와 본 컨퍼런스(3개 주제)로 구성하여 공통분야인 ‘생물안전 연구시설 및 생물보안’, ‘실험실 위해 관리’ 및 ‘생물안전 관리’에 대해 전문가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프리 컨퍼런스에서는 ‘기관생물안전위원회의 효율적 운영’,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설치·운영 및 안전관리’, ‘가축전염병 병원체 위해관리’ 및 ‘수산생물전염병 병원
해양수산부 이달의 무인도서로 전남 신안 소국흘도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0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첨성대 모양의 독특한 관측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는 전남 신안의 ‘소국흘도’를 선정하였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에 위치한 소국흘도는 화산암의 일종인 유문암과 응회암 등으로 이루어진 바위섬으로, 우리나라 영해의 기준이 되는 영해기점 무인도서* 중 하나이다. 공식 이름은 소국흘도이지만 인근 주민들은 소굴도, 소구굴도, 갈매기섬 등의 이름으로 부르며, 누에고치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일명 ‘누에머리’라고도 한다. 섬의 서쪽 끝단에서는 우리 선조들의 높은 과학기술 수준을 상징하는 건축물인 ‘첨성대’를 본딴 모양의 관측시설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시설물에는 해수면 변화, 지각변동 및 기상 등 해양과학 자료 조사 장비가 설치되어 실시간으로 관측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현재 해양수산부에서는 영해기점을 명확히 하고 해양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소국흘도를 포함한 6개의 기점에 첨성대 모양을 한 높이 11m의 관측시설물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020년까지 총 22개의 영해기점(무인도 13곳 포함)에 ‘바다 위 첨성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청정해역의 바로미터 금빛나팔돌산호 10월의 해양생물로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제주 마라도 청정해역에 살고 있는 황금빛 꽃다발 모양의 산호인 ‘금빛나팔돌산호’를 10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하였다. ‘금빛나팔돌산호’는 돌산호목 나무돌산호과의 자포동물로 영문명은 ‘오렌지 컵 산호(Orange Cup Coral)'이며, 수심 7~30m 지점에서 군락을 이루어 서식한다. 높이 6cm, 너비 7cm 가량의 나무 모양 군체는 밝은 주황색과 붉은색을, 촉수는 황색을 띄어 바닷속에 핀 화사한 꽃과 같이 보인다. 금빛나팔돌산호는 일본, 서대서양, 인도양 및 태평양 근처의 열대 수역에 분포하며, 물이 맑고 유속이 빠른 청정해역에만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및 마라도 인근 해역에서 드물게 관찰되고 있으며 최근 기후변화, 해양오염 등으로 관찰되는 개체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현재 금빛나팔돌산호는 CITES*가 지정한 국제적 멸종위기종 가운데 하나이며,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하여 법적 보호 기반을 마련하였다.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빛나팔돌산호를 상업ㆍ레저 목적으로 포획하거나 유통시키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