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대비하는 국립수산과학원, 대통령상 수상 효율적 기관운영으로 2017년 책임운영기관 1위, 최우수기관 선정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7년도 책임운영기관 평가결과에서 최우수기관에게 수여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월 21일 ‘2017년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평가대상 44개 기관 중 영예의 1위를 차지했으며, 6월 8일 책임운영기관 미래전략 워크숍(충남 보령)에서 수상했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은 ‘현장중심’, ‘미래대비’를 기관운영의 대표 전략으로 설정하고 수산분야 핵심기술 연구에 선두적인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에 ‘동해에서 사라진 명태의 완전양식 기술 개발’, ‘사하라 사막에서 새우양식 성공’, ‘청소년의 입맛에 맞춘 비린내 제거 수산식품 개발’ 그리고 수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수산현장 119 운영’ 등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은 대외적으로 다양한 전문가 및 외부기관과의 협업을 적극 추진하고 연구성과의 개방을 통해 개발된 수산기술의 실용화에 힘써 왔으며, 대내적으로는 기관 운영체계를 개선해 조직 효율
여름철, 저염분수로 인한 수산피해 함께 줄여나간다 수산재해 저감을 위한 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매년 여름철 중국 양자강에서 유입되는 강수로 제주 연근해 및 남해 일부 해역에서 저염분으로 인한 수산피해를 사전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대학·연구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7일 제주수산연구소에서 국립수산과학원·제주특별자치도·제주해양수산연구원·기상청·한국해양과학기술원·제주대학교의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해 정보 공유와 업무협력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여름철 반복적으로 출현하는 저염분수에 의한 수산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상황별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여름철 제주 연근해의 모니터링 체계를 정비하고, 각 기관별 관측 정보와 예측 모델 결과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저염분수 출현시 국립수산과학원은 저염분수 출현 속보 제공, 비상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상황 및 행동요령 전파를 통하여 저염분수에 의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했다. 마을어장의 수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어업인에게 저염분수 발생 정보 및 저염분수에 대한 어업인 대응 요령이 적시에
FIRA 어업인과 함께 바다불청객 괭생이모자반 수거 제5회 바다식목일 기념, 우리바다 Clean-up 캠페인 개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제5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를 범국민적 운동으로의 확산과 더불어 어업인의 피부에 닺는 현장감 있는 활동으로 전개하고자 지난 4월부터 동·서·남해 및 제주 해역의 특성에 맞는 주제로 체험행사를 야심차게 추진해왔다. 특히, 제주지사에서는 지난 4월 26일 바다식목일 인지도 전파에 주안점을 두고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관광객 및 주민과 함께하였던 ‘거리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바 있다. 이와 맥락을 같이하여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어업인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해결한다는 실천적 의미에서 다시금 6월 7일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해역에서 제주연안을 습격한 괭생이모자반 수거를 위한 ‘우리바다 Clean-up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 청정해역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어업인의 생업에 지장을 주고 있는 바다불청객 괭생이모자반 수거를 주 목적으로 하였다. 행사취지에 걸맞게 FIRA 제주지사를 중심으로 두모리어촌계, 민간 잠수동호회원, 한림해양경비안전센터 등 5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였다. 참여자들은
FIRA 제주지사, 현장의 목소리 담아 바다숲 만든다 2017 제주 바다숲 조성 대상지 5개소,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도내 23개소를 대상으로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준하는 총 4,434ha의 바다숲을 조성하였다. 2017년도 바다숲 사업은 제주도내 5개소를 대상으로 약 1,188ha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FIRA 제주지사(지사장 양문호)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다숲 조성 사업에 담아 어업인의 행복한 생업 터전 조성과 실질적인 소득 창출을 연계하고자 지난 1일(목)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어촌계를 시작으로 5개의 신규 조성 대상해역에서 사업 설명회(FIRA DESK)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흥리 해역의 첫 사업설명회에는 바다에서 직접 물질을 하는 해녀와 어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해녀들의 생업을 보전하고 해당 해역의 환경특성을 반영하여 효율적으로 바다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보태주었다. FIRA 제주지사 이진호 생태복원실장은“고령화된 해녀의 현실을 감안,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제주‘할망바다’에 부합하는 바다숲을 조성하고 이를 통한 실질
KOEM 포항 동빈내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착공식 개최 해양생태계 보전 및 주민생활 환경 개선 기대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지난 5월 26일 포항 동빈내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해양수산부, 포항시의회, 해양경비안전서, 포항수협, 지역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 동빈내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개년에 걸쳐 추진되며, 총 117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어 50,718㎡ 해역에서 51,923㎥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동빈내항 해저의 오염된 퇴적물 제거로 수질이 향상되면, 해양생태계 보전 및 주민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형산강과 영일만이 만나는 하류에 위치한 포항 동빈내항은 일제강점기 때 실시된 정비사업으로 인한 해수 흐름 단절과 산업화 등으로 오염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다.
바다와 함께 씽씽 아라미 6기 공개모집 해양환경관리공단 대학생 홍보대사 40명 모집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6월 5일부터 18일까지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 6기(이하 아라미)를 공개 모집한다. 선발된 홍보대사는 ‘바다와 함께 씽씽(Sea-ing, Sea-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환경 보전 인식증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해양환경에 관심이 깊으며 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미디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활동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다. 홍보대사 아라미는 7월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3회의 ‘갈맷길 체험활동’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미션활동을 병행하며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 나갈 예정이다. ‘갈맷길 체험활동‘은 우리나라의 해양보호구역을 돌아보고, 어촌계 체험과 해안가 정화활동 등을 통해 우리 바다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매년 우리가 수호해야 할 독도와 울릉도를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접
해양환경관리공단 선박직원 직무역량 향상교육 실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선박직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선박엔진 제조사 위탁교육’을 충남 천안 소재 ㈜캐터필라 및 ㈜커민스 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12개 소속기관의 선박엔진 정비유지 담당자 13명이 참석했으며 현재 현장에서 운영 중인 선박엔진 실무 위주로 실시됐다. 교육과정은 △선박엔진 제조사별 엔진 특성, △엔진 수명 연장을 위한 운전법, △주요 부품별 고장원인 및 예방 정비방법, △공단 탑재 주력엔진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선박직원의 정비유지와 직무에 대한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효율적 선박관리체계 운영을 위한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윤리경영학회 주관 윤리경영대상 수상 윤리경영 시스템 내재화 성과 인정받아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지난 26일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주관하는 2017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윤리경영대상은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기업의 윤리경영을 위한 시스템과 성과, 최고경영자의 의지, 사회공헌 활동 및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다. 이번 심사에서 공단은 최고 경영자의 윤리경영 철학과 실천의지, 윤리경영 시스템 내재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 조봉순 교수는 “공단 최고경영자의 확고한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윤리경영 철학이 시스템에 내재화되어 있으며, 공단의 윤리경영 및 사회공헌 성과를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공단은 임직원 윤리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매월 청렴윤리 주간 운영, 윤리경영 성과에 대한 평가체제 구축,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윤리경영 활동 뿐만 아니라 공단의 핵심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해수전지의 해양 활용 위한 공동연구협약 체결 KIOST UNIST와 해수전지 상용화 연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오늘(26일) 오전 11시, 울산 UNIST 대학본부에서 양 기관 간 연구⋅개발 협력을 위해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항로 표지 ‘부표’ 및 수중 카메라의 전원, 해양 보트의 보조 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 해수전지를 적용하기 위한 ‘해수(海水)전지’ 원천기술을 해양으로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 및 개발 수행 ▲인력 및 정보, 연구인프라의 교류 ▲학연협동과정 운영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증진해 나갈 예정이다. 해수전지는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자원인 바닷물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해 전기 에너지를 저장하고,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로, UNIST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리튬이온전지’보다 생산 가격이 절반 이상 저렴하며, 바닷물을 이용한 냉각으로 열 제어가 자체적으로 가능하다. 홍기훈 원장은 “UNIST는 향후 융합연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협력 파트너로서, 오늘
괭생이모자반 제주∼서해남부 해역에 넓게 분포 대량 유입가능성 있어 양식장, 항만 및 선박 운항 주의 당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제주 및 서해 남부해역에 괭생이모자반이 집중 분포하고 있어, 수산 및 해양환경 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5월 22일 현재, 시험조사선과 드론을 이용한 현장조사에서 동중국해 북부해역 및 제주 서남부 해역에서 괭생이모자반 덩어리(2~5m)가 밀집되어 수m~수㎞의 띠로 이루고 있음을 관측했다. 특히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서쪽 20㎞에서 발견된 가장 큰 띠(6㎞×10~20m)는 1주일간 주변에서 머물다가 서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을 표류부이를 통해 확인했다. 지난 4월 중순과 5월 초순에 전망한 바와 같이 최근 수일 동안 지속된 서풍과 남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 북서부∼서해 남부 연안으로 접근할 것으로 추정된다. 먼바다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괭생이모자반을 파악하기 위한 고해상도(30×30m 공간분해능) 위성(미국 Landsat-8호)의 분석에서 제주 서부와 제주 북부 추자도 주변 해역에서 괭생이모자반 띠를 확인했다. 괭생이모자반은 암반에 떨어져 분리되어도 가지에 수많은 공기주머니(기낭)가 있어 해파리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