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드래곤보트협회(KDBA) 제19회항저우아시안게임 드래곤보트 종목에 심판 파견
협회 소속 국제심판 김언식 사무총장 외 1명 드래곤보트 종목 심판 선정
대한드래곤보트협회(회장 민홍기)는 오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아시안게임 드래곤보트 종목에 협회 소속 국제심판 2명을 파견한다. 국제심판 2명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국제드래곤보트연맹(IDBF) 심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제19회항저우아시안게임 드래곤보트 종목 심판으로 선정되었다.
드래곤보트는 12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용의 머리와 꼬리를 형상화한 배로 북소리에 맞춰 노를 저어 속도 경쟁을 하는 수상스포츠 이며,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 경기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제19회항저우아시안게임 드래곤보트는 12인승 남자·여자 200m, 500m, 1000m 종목으로 진행되며, 공식경기는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이다.
대한드래곤보트협회는 2000년부터 국제드래곤보트연맹(IDBF)과 아시안드래곤보트연맹(ADBF)의 정회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12개 시·도협회와 2개 시지부협회가 가맹 등록되어있다.
특히, 2012년 부산 수영강에서 제10회아시안드래곤보트선수권대회를 유치 개최한 이후로 부산, 창원, 인천 등에서 국제대회를 활발히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1,000명 이상의 국내외 드래곤보트 동호인들이 대회에 참가하여 경쟁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9년 태국파타야세계드래곤보트선수권대회에 국내 선수 33명을 선발하여 출전시키는 등 매년 국외대회에 국내 드래곤보트 동호인을 출전시켜 전세계적으로 드래곤보트 교류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한드래곤보트협회 김언식 사무총장은 “국내외 많은 동호인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드래곤보트대회를 개최하여 드래곤보트 종목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는 포부와 함께 “2024년에는 「(재)바다의 품」의 후원으로 전국대학드래곤보트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전국 대학생을 기반으로 치뤄지는 대회를 통한 젊음, 화합, 열정, 패기를 키워드로 새로운 해양문화콘텐츠 개발과 육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금번 치러지는 제19회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