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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선, 영업운항관리 시스템 구축

대한상선, 영업운항관리 시스템 구축
AIS마리타임 TRANS-Operator 도입
인적자원 활용 최적화, 경쟁력 제고

중견 벌크선사인 대한상선이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부정기 벌크 영업에 최적화된 최신 영업운항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AIS Maritime은 대한상선이 추진한 최신 영업운항관리 시스템 도입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돼 TRANS-Operator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7월부터 성공적으로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외 발전소, 제철소 등과 협력해 전세계에서 에너지, 원자재 등을 운송하고 있는 대한상선은 최근 환경규제 강화 등 해운산업의 트렌드 변화로 선속, 유종 및 연료가격의 다양성 등이 영업 의사결정에서 중요한 고려요소가 되고 있으나 기존 시스템으로는 이를 제대로 반영할 수 없어 새로운 영업운항관리 시스템 도입을 추진해 왔다.

AIS Maritime은 지난해 대한상선이 실시한 국내외 입찰에 참여, 기능 및 완성도, 유지보수 능력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난해 10월 최종 공급사업자로 결정됐고 TRANS-Operator 시스템 구축작업을 진행해 왔다.



TRANS-Operator 구축으로 대한상선은 계약부터 채산, 운항, 정산, 실적, 결산에 이르기까지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최적화해 비효율적인 요소들을 제거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분석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연료비를 포함한 모든 전표가 자동 생성돼 휴먼 에러를 줄이고 동시에 회계시스템으로 연동돼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고 IFRS 기준과 내부회계 통제를 적용해 재무 투명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국내외 유수의 IT기업들을 제치고 대한상선의 영업운항광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AIS Maritime은 일본에 본사를 둔 해운전문 IT기업인 AIS(대표이사 오우라히로시)의 한국법인이다. AIS(https://aismaritime.com)는 1983년 설립돼 영업운항시스템(TRANS-Operator)과 회계시스템(TRANS-Account), 선주용 통합시스템(TRANS-Owner), 정기선사용 BL 운임 관리 시스템(TRANS-Liner) 등 해운업에 특화된 통합 솔루션을 개발해 현재 글로벌 선사 50여개사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대한상선이 선택한 AIS의 TRANS-Operator 시스템은 40년간 해운업 시스템 구축 실적과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된 영업운항관리 시스템으로 회계 관점을 고려한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특히 NetPas, DA-Desk, Weathernews, Shipfinder 등과 같은 다른 IT회사들의 특화된 서비스들과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다. TRANS-Operator 시스템은 내외항 비즈니스를 동시에 영위하는 선사나 전용선, 자동차운반선, General Bulk 비즈니스에 특화된 선사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국내 해운 IT업계에서 30년간 근무하면서 한진해운을 비롯한 여러 벌크선사들의 DX(Digital Transformation)화를 추진한 경험을 갖고 있는 AIS Maitime 박성필(s.p.park@a-i-s.co.jp) 지사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대한상선이 TRANS-Operator를 도입함으로써 운항과 경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AIS는 일본 해운업계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는 해운전문 IT회사다. AIS가 보유한 노하우를 제공해 한국 해운 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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