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해운협회, 파나마 대사관에 운하 체선문제 개선 요청

해운협회, 파나마 대사관에 운하 체선문제 개선 요청
파나마 운하 체선 개선 및 수위저하 근본적 해결 요청 

한국해운협회는 9월 25일(월) 해양수산부와 함께 파나마 대사관을 방문하여 아타나시오 코스마스 시파키(Athanasio Kosmas Sifaki) 주한 파나마 대사를 만나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파나마 방문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파나마 운하 체선문제 개선 및 운하 수위저하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요청했다.



최근 파나마 운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현상으로 인해 수년간 운하 내 수위 저하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파나마 운하청은 선박 통항량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해운협회는 시설투자 등을 통한 해결방안에 대해 요청하였으며, 파나마 대사관은 근본적인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설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파나마 대사는 지난 8월 해운협회의 파나마 방문으로 한국 해운업계의 의견이 파나마 정부 및 운하청에 충분히 전달되었을 것이라며, 주한 파나마 대사관도 한국 정부 및 해운업계의 의견을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박 한 척이 파나마 운하를 통항하는데 약 2억리터의 물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파나마 운하청은 가뭄에 대한 대비책으로 선박 통항량을 제한하고 있고, 이로 인해 파나마 운하를 통항하려는 선박이 밀리면서 체선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