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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보호구역 대회 22일부터 고창갯벌서 개최… 토크콘서트와 현장답사 진행

해양보호구역 대회 22일부터 고창갯벌서 개최… 토크콘서트와 현장답사 진행

해양수산부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전북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연다. 고창군과 해양환경공단이 함께 주관하며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을 통해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10개 시도에 걸쳐 39개소 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 관리 중이다.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 18개소와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 21개소가 포함된다.

개최지 고창갯벌은 IUCN 적색목록 21종을 포함한 100여 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생태 보고로, 2007년 해양보호구역 지정 이후 2010년 람사르습지 등재, 2021년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첫날은 기념식과 정책 소개, 토크콘서트 후 현장투어가 진행된다. 염생식물 탐방, 세계유산 철새 탐조, 복원지 사운드 워킹, 습지보호 정책 탐방 가운데 사전 현장접수로 선택한다. 둘째 날에는 갯벌 복원 워크숍, 세계유산 OUV 모니터링 워크숍,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중 한 세션을 선택해 주제별 세미나에 참여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해양보호구역을 보전과 이용을 잇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다양한 주체가 함께 누리고 함께 지키는 해양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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