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우려 정기모니터링 결과 이상 없음
정부가 10월 초 강화도와 한강·임진강 하구, 인천 연안 등 7개 정점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서 이상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
우라늄 농도는 강화 지역 0.094~0.944ppb, 한강·임진강 하구 0.076~0.142ppb, 인천 연안 1.479~3.237ppb로 평상시 범위였다. 먹는물 우라늄 기준은 30ppb다.
중금속 5종의 경우 카드뮴·비소·납·6가 크롬은 환경기준 및 해양환경기준 미만이거나 불검출로 나타났고 수은은 전 지점에서 불검출 또는 0.00μg/L로 집계됐다. 인천 연안 일부에서 6가 크롬 0.03~0.05μg/L가 확인됐으나 해양환경기준 200μg/L 대비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