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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중국 뉴뉴쉬핑과 북극항로 협력 논의 부산 대련 순회 미팅 정례화

해진공 중국 뉴뉴쉬핑과 북극항로 협력 논의 부산 대련 순회 미팅 정례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중국 대련의 뉴뉴쉬핑과 북극항로 상업 운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진공 북극항로 종합지원센터 정영두 센터장과 이상석 팀장은 10월 20일 대련 본사를 방문해 운항 허가 절차와 쇄빙 서비스 연계, 내빙등급 요건 등 핵심 이슈를 점검했다.

뉴뉴쉬핑은 2023년부터 북극항로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를 운영해 통항 허가와 안전 운항 노하우를 축적한 선사로 평가된다. 양측은 항로 선택, 위험관리 체계, 항차 구성과 비용 구조 등 실무 정보를 폭넓게 교류했으며 수익성 변수에 대한 검토도 병행했다.

뉴뉴쉬핑은 우리나라 선사들과의 공동운항 추진과 내빙선 공동 투자 등 구체적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해진공은 국내 선사와 화주 정책금융과의 연계를 강화해 상업 운항 검토에 필요한 정보 축적과 사업성 분석을 단계적으로 심화할 계획이다.

해진공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부산과 대련을 오가는 정례 미팅을 상시화하고 필요 시 화상회의와 경영진 라운드테이블 실무 태스크포스를 병행해 공동운항과 내빙선 공동 투자 등의 실행과제를 현장 중심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정례 협의 채널을 통해 실효성 높은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해 우리 해운의 북극항로 진출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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