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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신한은행, 창업기업 지원으로 어촌에 혁신제품 보급… ESG 상생 모델 확산

해수부‧신한은행, 창업기업 지원으로 어촌에 혁신제품 보급… ESG 상생 모델 확산

해양수산부와 신한은행이 추진한 ‘해양수산 신산업 및 ESG 창업기업 지원사업’이 현장 보급 성과를 냈다. 해양수산부는 11월 6일 해당 사업을 통해 개발된 혁신제품을 전국 23개 어촌계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 체결된 해수부‧신한은행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7억 원을 출연했고, 해양수산부는 조성 기금을 활용해 해양수산 분야 창업기업의 제품 개발과 보급을 지원했다.

선발 기업은 3곳이다. ㈜앤이에스솔루션은 나노버블 발생 기술을 적용한 신속 패류 해감장치를, 디에이마린은 태양열 전자 어망 부이와 수신기를, ㈜다시바다는 폐해녀복을 활용한 업사이클 특화상품(키링)을 각각 개발해 경기·인천·부산·충남·강원·전북·경남·제주 등 23개 어촌계에 보급했다.

민‧관‧공 협력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제주 법환어촌계(3월 8일)와 경기 종현어촌계(5월 10일) 현장에서 업사이클 체험, 바지락 캐기 체험과 함께 플로깅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해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모델이 창업기업의 ESG 친화적 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어촌 현장의 비용 절감과 편의성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명진 해양정책관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한 상생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며 “ESG 중심의 해양수산 창업기업 육성과 어촌 발전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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