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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2025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 '상생경영대상' 수상

창립 이후 14년 연속 노사분규 ‘제로’… 상호 신뢰 기반 노사문화 인정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이하 공사)가 2025년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 이하 GSMA)에서 ‘상생경영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노사협력 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GSMA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평가해 품질·안전·상생 등 부문별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공사는 ‘공정·공감·공영의 가치 실현’을 핵심으로 한 노사 비전 아래, 3대 전략방향과 6대 중점과제를 기반으로 건전하고 협력적인 노사문화 구축에 앞장서 왔다. 특히 복수노조 체제 하에서도 차별 없는 집단적 노사관계 운영, 노조 위원장의 이사회 참관 제도 등 투명하고 신뢰 기반의 노사 소통 창구를 확대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사는 2011년 창립 이래 단 한 건의 노사분규 없이 14년 연속 ‘노사안정’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4년 연속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2024년에는 최고등급 기업 그룹으로 선정되며 모범적인 공공기관 노사관계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노사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과로,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상생과 협력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철희 노조위원장도 “공사와 노조가 함께 쌓아온 상호 신뢰와 상생의 결과가 외부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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