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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인권경영시스템 7년 연속 인증 공공기관 인권경영 선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7년 연속 유지하며 공공 분야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갱신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2019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심사를 통과해 7년 연속 인증을 이어가고 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인권경영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는지를 외부 전문기관이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인권정책 수립, 인권침해 예방 체계, 인권 영향 평가, 교육·소통·구제 절차 등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2018년 공공기관 인권경영 도입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인권경영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왔다.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하고 정기적인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하는 한편, 인권경영 매뉴얼을 제정해 조직 내 의사결정과 업무 수행에 인권 관점을 반영해 왔다. 찾아가는 인권상담센터 운영, 인권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내부 구성원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강화했다.

올해에는 사내 ‘인권 존중의 날’을 도입해 임직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영문 인권경영헌장을 제작해 글로벌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기반을 넓혔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권 증진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항만 생태계 전반으로 인권경영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도 평가에 반영됐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인권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인권경영 선도기관으로서 협력사, 고객, 지역사회 전반에 인권 존중 가치를 확산하고 책임 있는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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