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2025년 인천항 혁신을 위한 AI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인천항 관련 업무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 사례 발굴에 나선다고 12월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항 업무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업무 개선 성과를 만든 사례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실제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선 효과를 낸 업무 사례 또는 신규 모델 사례를 대상으로 접수한다.
공모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인천항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생성형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업무 혁신’, 물류 흐름 개선과 여객 편의 증진 등을 다루는 ‘대국민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 재난과 사고 예방 등 ‘항만 안전’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수상작은 실현 가능성, 업무 효율성, 창의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최우수상 1작, 우수상 4작, 장려상 6작에 상금이 수여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수상작을 향후 전사적 인공지능 전환 사업 계획 수립 과정에서 핵심 참고자료로 활용해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 사례가 발굴되고, 이를 바탕으로 항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