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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계교육

국립한국해양대, ‘드론봇 AI 해양백일장’ 개최 해양과 AI 인문학 융합 체험 확산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과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센터장 김용환)는 12월 19일 교내 교육 인프라를 개방해 지역민과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5 해양드론봇 챌린지 드론봇 AI 해양백일장’을 개최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기술과 인공지능(AI), 인문학을 융합한 백일장 프로그램으로, 해양을 주제로 한 AI 창작 체험을 통해 참가자가 기술과 예술, 공학과 감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산 지역 주민과 학생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AI 기반 글쓰기 체험, AI 그림 생성 체험, 로봇팔 드로잉 시연 및 조작, 해양 테마 창작물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강의를 통해 드론봇 조작 원리와 AI 생성 기술의 작동 방식을 익힌 뒤, 주어진 주제를 바탕으로 텍스트와 시각 표현 작품을 제작했다.

행사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방식에 따라 창작물이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구조’가 주요 특징으로 제시됐다. 동일한 주제라도 참가자의 프롬프트 방식과 표현 톤에 따라 문장 해석과 감정 표현이 달라졌고, 이미지 생성 역시 해양 관련 키워드에 따라 풍경화, 상징화, 미래 도시 등 다양한 결과물이 도출됐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AI를 수동적 도구가 아닌 창작의 협력자로 인식하는 교육적 효과도 확인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김용환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장은 “AI와 로봇 기술은 특정 산업만의 영역이 아니라 모든 세대의 일상 속으로 확산돼야 할 시점”이라며 “AI 기반 해양문화 콘텐츠가 시민과 청소년의 디지털 감수성을 높이는 도구로 발전하고, 해양 친화적 교육 문화 모델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말미에는 참가 작품을 대상으로 창의성, 완성도, 표현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3편 등 총 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솔 학생은 “AI로 글을 쓰고 그림을 만들어보는 경험이 처음이었는데, 해양을 주제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지역 축제와 연계돼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은 “대학의 전문 교육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미래 해양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행사가 해양 기술 기반 융합형 공공 프로그램 모델로 확장 가능성을 보였으며, AI 친화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해양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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