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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4개 부처 합동 전통시장 방문 장바구니 물가 점검

설 앞두고 4개 부처 합동 전통시장 방문 장바구니 물가 점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과 함께 2월 2일 천안 중앙시장을 찾아 성수품 수급동향과 ‘설 민생안정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설 체감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16대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7만 톤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지원과 온누리상품권 현장환급 등을 추진 중이다. 성수품 할인과 온누리상품권 현장환급 재원은 330억 원, 농활상품권·수산대전상품권 할인 판매 등을 포함한 할인지원에는 910억 원을 투입한다.

구 부총리는 시장 점포를 돌며 고등어, 달걀 등 최근 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품목을 중심으로 현장 물가를 살피고, 남은 기간 가격 불안 품목의 수급관리와 할인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관계 부처에 요청했다.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진행 시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설 전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10% 상향해 시행 중이라며, 명절 기간 전통시장 방문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해양수산부와 통합 운영하고, 모바일 대기방식을 시범 도입해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성수품 확대 공급과 할인지원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현호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현장환급 참여시장을 전년 120개에서 200개로 확대하고, 수산대전 상품권 발행 규모도 5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늘리는 등 소비자 부담 경감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 점검 이후 구 부총리와 관계자들은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시설 개선, 할인행사 지원 확대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천안 중앙시장의 한 꽈배기 점포가 2013년 1평 규모 노점에서 출발해 국내 140여 개 매장으로 성장하고 미국 뉴욕·샌디에이고, 말레이시아 등 해외 매장까지 확장한 사례도 소개됐다. 구 부총리는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로컬창업의 사례로 평가하며, 로컬창업 점포와 전통시장이 연계될 경우 경쟁력 있는 소비·체험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설 민생안정대책에 전통시장 상인의 성수품 구매 대금 50억 원 저금리 지원과, 소상공인·중소기업 명절 기간 유동성 지원을 위한 39.3조 원 규모 신규자금(대출·보증) 공급이 포함돼 있다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애로 해소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구매한 물품은 무료급식소 운영기관인 나눔플러스 천안시 지역본부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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