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0 (금)

  • 흐림동두천 -3.3℃
  • 맑음강릉 6.7℃
  • 맑음서울 0.8℃
  • 맑음대전 -2.4℃
  • 맑음대구 0.0℃
  • 맑음울산 4.0℃
  • 맑음광주 0.1℃
  • 구름많음부산 5.6℃
  • 맑음고창 -3.8℃
  • 맑음제주 8.1℃
  • 구름많음강화 0.7℃
  • 맑음보은 -5.7℃
  • 맑음금산 -4.9℃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3.2℃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한화오션, 캐나다 온타리오조선소와 전략 협력 체결


차세대 잠수함 사업 대응 및 현지 인력양성 허브 구축 추진

한화오션이 캐나다 현지 조선소 및 교육기관과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북미 조선·방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화오션은 1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Ontario Shipyards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어 온타리오조선소와 Mohawk College 등 3자 간 전략적 협력 의향서(LOI)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캐나다 조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해군 사업 대응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한다. 행사에는 아슬람 라나, 크리스 비틀, 존 폴 단코, 시마 아칸 등 캐나다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양국 간 조선·해군 산업 협력을 축하했다.

한화오션은 온타리오조선소에 설계 및 엔지니어링 자문, 생산 계획 수립 및 공정 관리, 품질 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 조선소 기반 첨단 공정 등 선진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타리오주의 대형 선박 건조 역량을 단계적으로 재건하고, 캐나다의 장기적인 해군 산업 기반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인 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를 포함한 향후 캐나다 해군 사업 참여를 염두에 두고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한화오션은 온타리오조선소가 올해부터 건조하는 선박의 설계 등 준비 단계부터 기술 지원을 제공해 차세대 조선 역량을 실증하는 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화오션은 온타리오조선소 및 모호크대학과 협력해 조선소 내 ‘조선 인력양성 허브’를 구축한다. 향후 10~15년간 추진될 조선소 확장·현대화 계획과 연계해 용접, 제작, 해양기계, 전기, 로보틱스, 비파괴검사 등 핵심 숙련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세 기관은 온타리오조선소 내 통합형 교육 캠퍼스 구축, 산업 주도형 고급 교육 프로그램 개발, 생산·확장 계획과 연계한 인력양성 체계 확립, 가상현실·로보틱스·디지털 트윈 기반 응용 연구 과제 공동 발굴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CPSP 사업을 수주할 경우, 한화오션은 온타리오주 내 조선 전문 교육·훈련센터 설립을 포함한 전략적 투자와 현지 업체와의 산업 협력 확대도 검토한다. 이를 통해 오대호 지역을 방산 조선 중심지로 육성하고, 캐나다 첨단 해양 제조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숀 파둘로 온타리오조선소 대표는 한화오션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조선 전문성과 검증된 생산 시스템을 도입해 조선 역량 재건과 고품질 일자리 창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이번 협력이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첨단 조선 공정과 운영 노하우를 현지에 내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CPSP를 포함한 캐나다 해군 사업의 성공적 수행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