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해양교육 협력 논의 주도…2027년 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임기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류동근 총장이 세계해사대학교연합(IAMU) 아시아 태평양 오세아니아 지역대표로 공식 선출됐다고 밝혔다.
대학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선출은 2026년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해당 권역 회원교들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이뤄졌으며, 류 총장의 공식 임기는 2027년 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2년간이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지역대표 선출을 두고 국제 네트워크 참여 수준을 넘어, 글로벌 해양교육 정책 논의에서 한국과 대학의 역할이 확대됐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대학은 해운·항만·조선·해양공학·해양과학·해사법 등 해양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교육체계를 운영해 왔고, IMO 기준에 부합하는 해기사 교육과 해양안전·환경 분야 연구를 통해 국제 표준 대응 역량을 키워 왔다고 설명했다.
류 총장은 “한국 해양교육의 경쟁력과 대학의 국제적 신뢰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회원대학을 대표해 해양교육 혁신과 공동연구를 주도하고 디지털 전환과 탈탄소 해운 등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글로벌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밝혔다.
대학은 앞으로 글로벌 해양교육 정책 아젠다 선도, 권역 내 회원대학 간 공동연구 확대, 차세대 해양 리더 양성을 위한 국제 프로그램 추진, 국제기구 및 글로벌 해양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IAMU는 전 세계 해양 해사 특성화 대학이 참여하는 국제 협의체로, 2025년 10월 14일 기준 45개국 83개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