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항 자동차부두에서 LNG 벙커링 작업을 수행하며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기능 확대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자동차 운반선을 대상으로 벙커링 작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현대글로비스 자동차 운반선을 대상으로 선박 대 선박(STS)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약 1100톤 규모의 LNG 연료가 공급됐다. 연료 공급과 자동차 하역 작업을 동시에 진행해 선박의 항만 체류 시간을 줄인 점도 이번 작업의 특징이다.
공사는 벙커링에 앞서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 체계와 작업 절차, 비상 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하는 등 안전 확보를 우선해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광양항은 LNG 저장 및 공급 인프라를 기반으로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거점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작업을 계기로 LNG 벙커링 상용화 기반을 넓히고, 향후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LNG 벙커링 작업을 통해 친환경 항만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거점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