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3 (월)

  • 맑음동두천 9.9℃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11.2℃
  • 맑음대전 12.9℃
  • 맑음대구 10.0℃
  • 맑음울산 9.1℃
  • 구름많음광주 12.4℃
  • 맑음부산 10.3℃
  • 맑음고창 5.6℃
  • 맑음제주 14.2℃
  • 맑음강화 6.2℃
  • 맑음보은 11.8℃
  • 맑음금산 9.1℃
  • 맑음강진군 10.1℃
  • 맑음경주시 7.1℃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해양계교육

국립한국해양대 김대영 학생, 암반공학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국립한국해양대 김대영 학생, 암반공학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 해양에너지자원공학과 김대영 학생(지도교수 김광염)이 암반역학·암반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Rock Mechanics and Mining Sciences」에 논문을 게재했다. 해당 저널은 엘스비어가 발간하는 학술지로, 암반공학 분야의 원천 연구와 현장 계측, 사례 연구 등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 제목은 ‘Measurement of 3-dimensional anisotropy of P-wave velocity and elastic modulus using cylindrical cores’다. 연구는 터널 시공, 심부 지열 개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등 지반공학 분야에서 중요한 변수인 암석의 탄성 비등방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연구팀은 디스크 시편을 10도 간격으로 회전시키며 직경과 P파 속도, 탄성계수를 측정하고, 이를 코어 시편의 축방향 측정값과 결합해 3차원 비등방성 모델을 구성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화강암과 대리암, 사암 등 대표 암종에 적용한 결과 P파 속도와 탄성계수에서 뚜렷한 방향성 차이를 확인했으며, 단일 코어와 디스크 시편 조합만으로 다방향 탄성 정보를 도출할 수 있어 실험 복잡도와 비용을 낮추면서도 3차원 비등방성 정량화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제시됐다.

이번 성과는 국립한국해양대의 암반역학 물성평가 및 지하공간 공학 적용 연구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터널과 심부 지열, 방사성폐기물 처분 등 다양한 지하공간 사업에서 암반 거동 예측의 신뢰도를 높이고 설계 및 시공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염 교수는 기존 방법으로 측정이 어려웠던 암석의 이방성 물성을 단일 시추코어만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 연구라고 밝혔고, 김대영 학생은 석사과정 동안의 시행착오 끝에 이번 논문 게재로 연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