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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우 해수부 장관, 취임 첫 일정 충혼탑 참배…취임사서 해양수도권·중동 대응 강조


제25대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첫 일정으로 부산 중앙공원 충혼탑을 참배한 데 이어, 취임사를 통해 수산업 혁신과 해운항만 경쟁력 강화, 해양안전, 중동 대응, 해양수도권 육성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황 장관은 취임식에 앞서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공원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에 참배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진 취임식에서 황 장관은 해양수산인을 우리 경제와 국민 삶을 떠받쳐온 주역으로 평가하고, 해양수산부가 이들의 든든한 원군이자 신뢰받는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올해가 해양수산부 출범 30주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그동안 우리 바다를 건강하고 안전하며 더 가치 있게 만드는 성과를 이뤄왔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아워 오션 콘퍼런스 개최와 2028년 UN 해양총회 유치도 해양 한국의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로 제시했다.

정책 과제로는 먼저 수산업과 어촌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황 장관은 어가인구 감소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연근해어업과 양식산업의 재구조화, 유통가공 현대화, 브랜드 창출과 마케팅 강화 등 수산업 전반의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운항만 분야와 관련해서는 세계 경쟁에 뒤처지지 않도록 제도와 정책을 정비하고, AI와 탈탄소화 흐름에 맞춰 선박과 항만에 적기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북극항로 역시 선제적으로 준비해 미래 성장기회로 연결해야 한다고 했다.

해양안전과 해양환경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황 장관은 선박운항과 해양레저, 연안구조물 등 모든 안전 분야에서 사전예방과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잘 보존하고 잘 정화한 지속가능한 바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중동 상황을 거론했다. 황 장관은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고, 해운선사와 수출입 기업, 어업인의 피해에 적극 대응해 해양수산부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양수도권 육성도 주요 메시지로 제시됐다. 황 장관은 부울경을 중심으로 한 해양수도권 조성이 국가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중요한 과제라고 밝히고, 해양수산부 직원들이 그 선봉에 서 있다고 평가했다.

황 장관은 끝으로 경청과 통합, 공정과 신뢰, 실용과 성과를 공직자의 기본 덕목으로 제시하고, 직원들에게 보다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정책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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