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 사외 협력회사 모임인 HD현대 통합협의회가 울산 동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올해도 이어갔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 HD건설기계 협력회사 통합협의회는 최근 울산 동구 현대고등학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희망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현대중·고등학교, 현대청운중·고등학교, 현대공업고등학교 등 울산 동구 5개 중·고교 학생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학업 성적과 성실한 생활로 모범이 되는 학생들이다. 전달식에는 조시영 HD현대 통합협의회장과 김용덕 HD현대중공업 상무, 이상규 현대청운고 교장, 김태형 현대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HD현대에 선박 기자재와 부품 등을 공급하는 협력회사들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26년간 지역 학생 1080명에게 총 5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협력회사들이 조선업 경기 변동 속에서도 장기간 지역 인재 육성 사업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공헌의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조시영 회장은 “회원사들의 마음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로 나아가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D현대 통합협의회는 장학사업 외에도 1991년부터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성금 전달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