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가 중국 우한에서 열린 한국 수산식품 무역상담회에 참가해 인천항의 수산식품 수출 인프라를 알리며 대중국 수출 거점 항만 입지 강화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열린 수협중앙회 주관 ‘2026년 한국 수산식품 우한 무역상담회’에 참석해 현지 바이어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과 수산식품 수출 지원 기반을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체 17개사와 중국 현지 바이어 40여개사가 참여했다. 중국 내륙 교통의 핵심 거점인 우한은 중국 전역으로의 물류·유통이 용이한 지역으로, 대중국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행사 기간 중 열린 수출세미나에서 중국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 항만과 배후 물류 인프라, 수산무역 연계 여건 등을 중심으로 인천항의 강점을 설명했다. 특히 국산 수산식품의 대중국 수출 확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천항의 특화 인프라와 지원 제도를 집중 소개하며 화주와 바이어 유치에 나섰다.
공사는 무역상담회와 연계해 현지 대형 유통마트 시장조사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국산 수산물의 현지 유통 현황과 경쟁국 제품의 수입 경로를 점검했으며, 바이어와 수출업체 간 간담회를 통해 인천항 이용 가능성이 있는 기업 발굴에도 나섰다.
남광현 인천항만공사 상해대표부 수석대표는 “이번 우한 수산식품 무역상담회 참가를 통해 인천항의 수산식품 물동량 확대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중국 내륙시장을 겨냥한 현지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인천항 중심의 국내 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