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임직원 수험생 자녀에 응원 선물 전달 수능 앞두고 격려 강화 HD현대중공업이 11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임직원 자녀 660여 명에게 격려 선물을 전달하며 응원에 나섰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선물은 남녀 화장품 7종 세트와 저당 초콜릿 과자, 텀블러, 대표이사 서한으로 구성됐으며 금주 중 수험생 가정에 전달된다. 이상균 부회장과 금석호 사장은 편지에서 침착하고 자신 있게 실력을 발휘해 그간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의 열정에 값진 결실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HD현대중공업은 2014년부터 매년 수능 응원 선물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회사는 수험생 자녀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울산항만공사 ISO 30301 기록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투명행정과 ESG 경영 강화 울산항만공사(사장 변재영)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기록경영시스템(ISO 30301) 인증을 획득했다. 공사는 4일 이번 인증을 통해 기록 기반의 업무 투명성과 신뢰성을 국제 기준으로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ISO 303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기록경영 관련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성과 제고와 책임 경영을 뒷받침하는 기록관리 체계를 평가한다. 울산항만공사는 9월 ‘울산항만공사 기록경영 방침’을 선포하고, 부서별 기록관리 리스크를 통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록관·도서관·홍보관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운영, 전자와 비전자 기록물의 통합관리 체계, 국가기록원 표준을 반영한 재난대응 체계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변재영 사장은 “기록경영시스템 인증은 공사의 기록관리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기록경영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2025 SCEWC 부산관 공동 구축 운영 협약… 산학연 연합으로 글로벌 진출 채비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5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참가를 앞두고 부산 지역 혁신기술 전시를 위한 부산관 공동 구축과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국립한국해양대를 포함한 동의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지역 4개 대학 RISE 사업단, ㈜그로스 로엔코리아㈜ 아쿠아셀㈜ ㈜에스비안전 등 지역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부산 지역 혁신기술 및 시티 솔루션 공동 전시, 국제 홍보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 스마트 해양과 도시 산업 분야 글로벌 네트워킹 플랫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산학연 협력 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정비하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하는 글로벌 진출 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은 부산관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는 주관기관으로서 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시 콘텐츠 기획, 기술 시연, 스마트 해양도시 관련 연구성과 홍보와 국제협력 활동을 맡는다. 류동근 총장은 “부산의 해양과 도시 기술이
부산국제수산엑스포 무역상담회 개최 K씨푸드 수출 확대 총력 해양수산부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서 무역상담회와 해외 바이어 간담회를 열고 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나선다. 행사에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19개국 바이어 80개사가 초청됐으며 국내에서는 한성기업 부산어묵 성경식품 등 수출기업을 포함해 약 100개사가 참여한다. 해외 무역지원센터는 중국 미국 프랑스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8개국 11개소가 연계된다. 현장에서는 바이어 상담부스에서 1대1 매칭 상담을 지원하고 국가별 무역 애로 상담을 운영한다. K씨푸드 홍보관을 통해 수출 유망 상품을 집중 소개하고 바이어 초청 간담회에서는 무역지원센터의 지원 프로그램 안내와 수출 애로 논의를 진행한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개막식에 참석해 무역지원센터 부스와 K씨푸드 홍보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수출 기업과 바이어 간 연결을 독려할 예정이다. 차관은 이번 행사가 국내 수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뒷받침하는 교두보가 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해수부, 베트남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행사…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해양수산부가 11월 5~6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2025 한-베트남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행사’를 열고 국내 기업의 해외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 인도네시아 중심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국을 다변화하고, 건조 이후 단계의 운송‧설치‧운영‧유지관리‧해체로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서비스 분야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한다. 행사에는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 기업 30여 개사와 베트남 현지 발주‧바이어 100여 개사가 참가한다. 첫날에는 한-베 조선해양 협력 포럼과 베트남 시장설명회가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파트너십과 거래 가능성을 모색한다. 포럼은 한국과 베트남 해양산업 현황과 협력 방안을 시작으로 LNG 리시빙 설비 연계 기술과 협력 모델, 해상풍력 설치‧운송, 해외 물류‧항만 사업 계획,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정책 지원 등 분야별 발표로 구성된다. 시장설명회에서는 껀저 환적항, 롱안 국제항, 푸미 항구 개발과 조선‧해양 기자재 유지보수 사업 등 주요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베트남은 석유‧가스 생산용 해양플랜트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친환경적 해체‧재활용
인천항만공사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 개최 ESG 확산과 협력 강화를 목표로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인천항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지정하고 우수기업 시상식과 상생나눔 캠페인, 사내 공모전을 추진한다. 공사는 11월 첫째 주 동반성장 주간에 맞춰 4일 시상식을 열고 협력기업의 공로를 인정했다. 수상자는 인천상공회의소 심재련 과장, 에코피디 전수만 대표, 우영유압 양준상 부장, 잡모아 이지혜 팀장이다. 상생나눔 캠페인을 통해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에 감사 인사와 응원 물품을 전달해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사내에서는 동반성장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해 현장 중심의 상생 모델을 정책과 사업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경규 사장은 이번 파트너스데이를 계기로 인천항 생태계 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확대하고 ESG 경영 문화를 항만 전반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해양박물관, 전 생애주기형 장애인 문화교육 첫 도입… 지역 협력으로 포용적 문화 확산 국립해양박물관이 장애인 대상 전 생애주기형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획‧운영하며 장애와 비장애를 아우르는 포용적 문화 확산에 나섰다. 박물관은 일반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장해 장애 아동부터 청년 장년 노년까지 전 세대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농아인협회 부산광역시협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이 가득찬 등 지역 단체와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박물관은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권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주요 일정으로는 9월 23일 화요일 영호남과 제주 지역 장년층 농아인 지도자들이 참여해 전문 해설사의 수어 전시해설을 진행한 농아인 지도자 대회가 열렸다. 10월 17일 금요일에는 발달장애 청년을 대상으로 모두의 무대라는 주제로 미술 작품 전시 오케스트라 연주 풍물패 공연이 진행됐다. 노년층 농아인을 위한 손으로 말해요 프로그램은 10월 17일 24일 31일 총 3회에 걸쳐 수어 전시해설로 운영됐다. 장애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해운물류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 기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가 11월 3일 한국통합물류협회 주최·국토교통부 후원의 ‘제33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국물류대상은 매년 ‘물류의 날’에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단체와 종사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공사는 해운물류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양진흥공사는 2024년 1월 공사법 개정 후 해외진출 지원 전담 조직을 신설해 현재까지 16개사를 대상으로 총 1조1,387억 원의 금융지원을 실행했다. 주요 성과로는 해외 거점 물류시설 확보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대응 기반 마련, 국내 주요 항만·터미널 투자에 따른 내륙·해운 연계 경쟁력 제고, 물류 펀드 조성과 참여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 및 친환경 전환 대응 등이 꼽혔다. 안병길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불안정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국가 물류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금융 전문성과 산업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고, 국가 차원의 공급망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