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다카마쓰 가을 프로모션 우동 기내식 할인과 현지 쿠폰북 제공 에어서울은 일본 다카마쓰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할인과 현지 쿠폰북을 묶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신규 기내식 출시를 기념해 다카마쓰 대표 메뉴를 반영한 우동 기내식을 17% 할인해 제공한다. 우동·덮밥 세트 등 신메뉴로 현지 분위기를 기내에서 미리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카마쓰 현지 쿠폰북은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되며 공항 리무진 버스 왕복권, 리츠린 공원 무료 입장권, 쇼도시마 페리 무료 승선권 등 교통과 관광 혜택을 담아 약 5만 원 상당으로 안내됐다. 다카마쓰 일대에서는 3년마다 열리는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가 마지막 시즌을 진행 중으로 단풍과 야외 설치 작품 관람 수요에 맞춘 상품성 강화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에어서울은 인천 다카마쓰 노선을 매일 운항하며 오전 8시 45분 인천 출발, 귀국편은 오후 1시 20분 인천 도착 스케줄이다. 회사는 현지 체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단기 일정 고객에게 적합한 노선이라고 밝혔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다카마쓰가 미식과 온천, 자연과 예술을 두루 갖춘 여행지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풍성한
대한해운 매달 마지막 월요일 ‘안전의 날’ 운영… 전 선박 38척 무재해 목표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매달 마지막 월요일을 ‘안전의 날’로 지정해 전 선박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안전보건활동을 정례화했다. 대한해운은 선박과 항만 등 해운 현장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한해운엘엔지를 포함한 보유 선박 38척 전부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안전보건활동을 실시한다. ‘안전의 날’에는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현장점검과 승조원 교육이 선내에서 진행된다. 기존에는 안전관리자가 정기적으로 선박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으나 항해 중에는 점검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회사는 특정일을 정해 본선 내부에서도 자체 점검과 교육을 실시하도록 체계를 바꾸고 활동을 정례화했다. 교육은 매달 다른 주제로 운영된다. 첫 운영이 이뤄진 지난달 29일에는 개인보호구 착용을, 이달 27일에는 한랭기온 작업 안전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미비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도 병행했다. 대한해운은 ‘안전의 날’ 운영을 통해 안전보건체계를 내실화하는 한편, 매년 1회 이상 육상과 해상의 합동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수 대한해운 대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나이가이 부산물류센터 저온창고 개장 본격 운영 돌입 부산항만공사는 10월 29일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입주사인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가 저온창고 개장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증축된 시설은 약 100억원을 투자해 부지 450평, 건축연면적 1,36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3층 구조에 6개 보관실을 갖춘 냉동·저온 창고다. 운영 개시로 연간 약 8,500톤의 추가 물량 처리가 가능해진다.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의 최대주주인 나이가이트랜스는 일본 본사의 그룹사로, 신항 배후단지 내 3개 사업장에서 총 7개 창고를 운영 중이다. 현재 약 130명의 인력이 근무하며 연간 물동량은 27,600TEU, 매출은 약 270억원 규모다. 부산항만공사는 냉동·저온 물류 인프라 확충에 따라 신항의 식음료·리퍼 화물 처리 경쟁력이 제고되고 배후단지 기능 다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KIOST 창립 52주년 기념식 개최 부산 본원서 역사와 비전 공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10월 29일 부산 본원 대강당에서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열고 기관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이희승 원장을 비롯한 역대 기관장과 임직원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지난해 11월 퇴역한 연구선 이어도호의 닻 제막식이 진행됐고, 역대 기관장을 초청한 KIOST 특별회고전을 통해 반세기를 넘어온 연구 역사와 전통을 조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관 발전 유공자 포상과 정년 퇴임식도 함께 열렸다. 이희승 원장은 기념사에서 선배 연구진의 헌신과 구성원의 도전을 강조하며 신뢰받는 연구성과로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KIOST는 1973년 10월 30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설 해양개발연구소로 출범한 뒤 2012년 현 명칭으로 새롭게 출범해 국내 해양과학 발전을 이끌어 왔다.
한국선급 해군 잠수함사령부와 잠수함 안전성 감항 인증 협력 MOU 체결 KR 한국선급이 10월 28일 부산 본사에서 해군 잠수함사령부와 잠수함 운용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체결식에는 김현석 잠수함사 참모장과 김상수 한국선급 함정사업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해양안보 핵심전력인 잠수함의 운용 신뢰성 제고와 해양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민 군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잠수함과 군수지원시설 운용 과정의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 협력, 잠수함 감항 인증 기준과 절차 마련을 위한 공동 작업, 관련 기술 자문 등을 추진한다. 김현석 참모장은 양 기관의 경험 공유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잠수함 운용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단장은 한국선급이 함정과 상선 분야에서 축적한 검사 기술력과 국제적 신인도를 바탕으로 민 군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시설 보수공사 통합 공정회의 개최 연내 예산 100% 집행과 안전사고 제로 목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10월 29일 항만시설물 보수공사 통합 공정회의를 열고 2025년도 보수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회의는 권동진 개발사업부사장이 주관했으며 공사별 공정률과 예산 집행 상황을 확인하고 연말까지 계획된 모든 공사를 차질 없이 완료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공사는 올해 12월 적기 준공을 목표로 전체 공정을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안전사고 없는 시공 현장 구현과 예산 이월 없는 100% 집행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주요 보수 범위는 부두 상부 및 하부 구조물 보수‧보강, 임항도로 시설 보수, 154kV 종합변전소 설비 보수, 하역장비 정비 등으로 각 현장별 공정 점검과 품질‧안전 관리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권동진 부사장은 항만시설의 안정적 운영이 항만 경쟁력의 기본이자 국민 안전과 직결된다며 연말까지 안전하고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현장 중심 관리와 철저한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 화성특례시 경기해양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화성특례시가 10월 29일 ‘경기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보유한 해양·관광 인프라와 행정 역량을 결합해 경기 지역 해양관광과 평택항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양관광 개발과 홍보·마케팅 공동 추진 ▲주요 사업의 국내외 홍보와 협력 강화 ▲화성시 도서 지역 등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참여 ▲지속적 교류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핵심 과제로 이행하기로 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화성특례시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바다의 해양관광 자원을 활성화하고 평택항과 화성시가 해양관광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생태계 조성과 지역 상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후속 절차로 공동사업 발굴과 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립한국해양대 부산해양시민대학 1기 52명 수료 시민 대상 해양 전문 교육 본격화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지역과의 상생을 목표로 운영한 ‘부산해양시민대학’ 첫 기수를 배출했다. 대학은 10월 28일 교내 강당에서 수료식을 열고 52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부산해양시민대학은 9월 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주간 진행된 시민 대상 해양 전문 교육 과정이다. 수료식에는 수료생을 비롯해 대학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과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이 공동 주관했다. 세계 해양전략과 한국의 대응, 해양관광과 레저스포츠, 해양 IT 활용, 해항사, 부산항 개항 150년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선 ‘한나라호’ 승선 체험, 신선대·감만터미널 견학 등 현장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류동근 총장은 이번 과정을 지역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델의 출발점으로 평가하고, 수료생이 해양 인식 확산의 시민 리더로 역할하길 당부했다.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은 대학의 해양 분야 전문성과 인프라를 시민과 공유한 점을 강조하며, 대학·지자체·산업체 협력 기반의 지역 상생형 인재양성 모델을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