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변호사 회계사 IT개발자 등 전문계약직 12명 채용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해진공)는 10월 2일 전문계약직 채용계획을 공고했다. 채용 규모는 총 12명으로 변호사 2명 회계사 3명 세무사 1명 IT개발자 3명 언론전문가 1명 조사전문가 2명이다. 해진공은 직무 전문성 강화와 대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분야별 경력 인재를 선발한다. 접수 마감은 10월 16일 18시까지다. 지원은 해진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학력 출신지역 성별 정보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적용하며 분야별 자격증과 경력 요건 충족 시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결격사유 조회와 신체검사를 실시한다. 서류전형은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10월 27일 문자 통보와 채용 홈페이지 공지로 확인할 수 있다. 면접은 11월 초 부산에서 진행되며 세부 일정은 대상자에게 별도 안내된다. 면접 합격 발표는 11월 17일이며 결격사유 조회와 채용검진을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뒤 12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임용은 12월 22일자로 근로계약 체결과 입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상세 정보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부경대와 선박 활용 학생 실습 협약 체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10월 1일 국립부경대학교와 선박 활용 학생 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대상은 부경대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재학생으로 원양 선망어업 실무 교육과 선박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부경대는 그동안 원양 참치 선망어선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선 설비가 없어 관련 전공 학생들의 현업 이해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연수원이 보유한 복합어로실습선 한미르호에서 선망어선의 어로 설비와 조업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 교육과 실습 과정은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3학년 중 원양어선 승선을 희망하는 해양생산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세부 일정과 운영은 양 기관 협의에 따라 진행된다. 연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밀착형 실습을 확대하고 원양 어업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해양치유 시민아카데미 개설 지역민 맞춤 4주 과정 운영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은 10월 11일 해사대학 신관에서 해양치유 시민아카데미 입학식을 열고 11월 1일까지 4주간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이 주최하고 국립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와 사단법인 한독문화교류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상은 해양치유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총 40여 명이다. 해양치유 시민아카데미는 바다를 매개로 정서적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고 사회적 통합과 친환경 해양치유 관광 모델을 모색해 관련 분야 코디네이터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해양치유의 과학적 근거와 해외 사례, 절영도 현장 식물 채집과 자연치유, 해양과 영성, 가덕도 역사와 생태 탐방, 포구를 중심으로 한 치유와 회복 사례, 바다와 강의 생활 문화, 해양치유와 회복탄력성, 음악 치유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에는 장구스코 용선 독일코리아재단 대표, 김혜경 창작공간 또따또가 센터장, 김수우 백년 어서원 대표, 사진작가 이동근, 원윤희 부산대학교 교수, 설치미술가 김경화, 허남영 부산대학교 교수, 한독문화교류협회 이진주 강사가 참여한
라쿠텐 마리타임, RINA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 선박 보안 솔루션 국제 신뢰도 강화 라쿠텐 심포니의 해양 사이버보안 브랜드 라쿠텐 마리타임이 글로벌 선급기관 RINA로부터 사이버 보안 인증(Novel Technology Approval Statement)을 획득했다. 인증 대상은 선박 사이버보안 테스트 장비 CYTUR SC P와 선박 사이버 위협 모델링 툴 CYTUR TM이다. 라쿠텐 마리타임은 앞서 일본 선급 ClassNK의 혁신 인증과 2025 SAFETY4SEA 어워즈 사이버 보안 부문 수상에 이어 유럽 선급의 공식 인정을 추가하며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신뢰 체계를 넓혔다. 회사는 이번 인증이 해운과 조선 분야에서 국제 해양 사이버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라고 밝혔다. RINA는 이탈리아에 기반한 글로벌 선급기관으로 에너지와 해양, 인프라 산업 전반에서 평가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사이버 보안과 탈탄소화, 디지털화 분야 검증을 확대하고 있다. 라쿠텐 마리타임의 Secure by Design 전략은 선박 설계 초기 단계부터 사이버보안을 통합해 리스크를 사전 식별하고 차단하는 접근으로, 미국 국방부 RMF와 IACS UR E26 E27 등 국
CJ대한통운, 소형가전 비대면 회수 ‘리플러스 캠페인’ 가동 CJ대한통운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소형가전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확대한다. 회사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적기업 리맨과 협력해 11월 30일까지 비대면 소형가전 수거 캠페인 ‘리플러스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0월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데이터 보안 우려를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기부 물품은 CJ대한통운 오네(O-NE)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회수되며, 리맨의 전문 프로그램으로 데이터가 삭제된다. 기부자는 ‘데이터 삭제 확인서’를 발급받아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기부할 수 있다. 참여 방식은 간단하다. 리플러스 박스 웹사이트에서 수거를 신청하면 카카오톡으로 연동돼 별도 회원가입 없이 이용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이 제공하는 안전 파우치와 박스에 기기를 담아 문 앞에 두면 배송기사가 방문 회수한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4천 대의 소형가전을 수거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이 규모가 소나무 약 1만 그루를 보호하는 환경 효과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태블릿 PC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회사와 CJ나눔재단은 경기도 지역아동센터를 대
국립한국해양대 도서관 KMOU 테마도서 전시회 ‘새로운 도서관을 만나다’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도서관(관장 장명희)과 RISE사업단(단장 이서정)은 9월 8일부터 26일까지 ‘2025 KMOU 테마도서 전시회 새로운 도서관을 만나다’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도서관의 변화와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RISE사업단의 사업비 지원으로 운영됐다. 전시 공간에는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시대별 최다 대출 도서, 카드목록과 대출카드 등 유물, 새로운 도서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홍보영상이 함께 배치돼 도서관 서비스의 변화를 한눈에 보여줬다. 이와 함께 한줄 감상평 작성 등 이용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도서관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공간이자 지식 확산 플랫폼으로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줄 감상평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이 참여했으며 도서관이 ‘책을 넘어 공간과 사람을 잇는 장소’,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길 바라는 의견이 다수 기록됐다.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78만 명 안전 수송 작년보다 56.4% 증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추석 연휴 특별교통기간인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연안여객선 이용객 780,598명과 차량 154,006대를 안전 수송했으며 중대 해양사고 없이 운영을 마쳤다고 10월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여객선은 총 8,453회 운항했다. 올해 수송 실적은 전년 동기 499,001명 대비 56.4% 증가했다. 차량 수송도 전년 116,580대보다 32.1% 늘었다. 최근 5년 추석 연휴 중 최대 이용 실적이었던 2023년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용 증가 배경으로는 11일의 긴 연휴와 양호한 해상 기상으로 운항통제가 341회로 줄어든 점이 영향을 미쳤다. 전년 1,249회 대비 72.7% 감소했다. 수요 대응을 위한 탄력 운항으로 증선 12척과 증회 875회를 시행한 것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주요 관광 항로의 수요 집중도 두드러졌다. 제주 항로는 전년 71,446명에서 147,443명으로 늘어 106.4% 증가했고 울릉도는 37,738명에서 40,977명으로 8.6% 증가했다. 이 밖에 욕지도 42,791명, 비금 도초도 28,712명, 금오
한국해운조합, 구명조끼 착용문화 확산 릴레이 챌린지 동참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10월 13일 본부에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구명조끼 상시 착용 문화의 조기 정착과 해상안전 인식 제고를 목표로 캠페인 확산에 힘을 보탠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에선 안전벨트, 바다에선 구명조끼’를 주제로 진행되며, 10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어선안전조업법 개정 내용의 현장 안착을 알린다. 개정안은 승선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 또는 구명의의 상시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해양사고 중 구명조끼 착용 여부가 확인된 사망·실종자의 81%는 미착용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양 추락 사고의 경우 미착용 비율이 95%에 달해 현장 안전수칙 준수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조합은 정부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착용 문화 확산과 제도 조기 정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은 “해상안전문화 확산과 생명을 지키는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