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점심해 프로젝트 시범운영 성공적으로 마무리 국내산 수산물 활용한 공공기관 식문화 확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10월 22일 KMI 수산물 한 끼 실천 프로젝트 점심해 행사를 끝으로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시범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점심해 프로젝트는 지역 수산단체와 어업인 협력을 통해 국산 수산물을 활용한 구내식당 급식을 제공하고 구성원 참여 기반의 수산물 소비 촉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공공기관 식생활의 건강한 전환 모델을 제시하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체 프로그램이다. 시범운영은 7월 백골뱅이 숙회 8월 전복 버터구이 10월 문어를 활용한 스페인 전통요리 풀포 등 세 차례로 진행됐다. 행사마다 약 2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국내산 수산물 메뉴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KMI는 공공기관 급식 시스템을 활용한 수산식품 소비 모델 가능성을 점검했다. 행사별로 가치소비 사회와 환경적 만족 영양학적 가치 건강과 기능 문화적 체험 이색 경험을 주제로 운영했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와 한국전복산업연합회가 각각 백골뱅이와 전복을 지원했다. 문어 메뉴는 스페인식 조리 공정을 고려해 구내식당 운영업체 풀무원 유통채널을 통
KOMSA 전사 AI 활용 문화 확산 AI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업무 혁신과 사내 AI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연다고 10월 24일 밝혔다. 공모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임직원이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공단은 올해 상반기부터 AI 실무역량 교육과 AX 학습 동아리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경진대회는 해당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반복 업무 자동화 문서 품질과 처리 속도 제고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등 실무 중심 과제로 제안서에는 AI 시뮬레이션 프로토타입 시각화 모델 등 구체 예시 자료가 포함된다. 심사는 확산 가능성 혁신성 실현 가능성 효율성 공단 정책 연계성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사전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내부 심사위원과 외부 디지털 혁신 자문위원에 더해 일부 평가 항목은 생성형 AI가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AI 공동 심사 방식을 도입한다. 발표 심사에는 직원 투표 결과도 일부 반영해 구성원 공감 기반의 실질적 AI 활용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해양환경공단 고창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대회 개최 지역공동체 협력 강조 해양환경공단이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북 고창군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대회를 열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고창군과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했으며 해양보호구역 및 갯벌복원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이 발표됐고 토크콘서트와 전문가 세미나, 고창갯벌 현장 탐방, 지역해양보호구역 센터 네트워크 간담회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창갯벌 습지보호지역은 검은머리물떼새와 노랑부리저어새 등 멸종위기종의 서식처로 2007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로 등재됐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해양보호구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자체와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 간 협력과 소통이 필수라며 지역공동체가 함께 실현하는 해양보호구역을 만들기 위해 공단도 관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양보호구역대회는 지자체와 주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력의 장으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위험물 안전운송 국제 세미나 개최 리튬배터리와 미신고 위험물 관리 논의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은 10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위험물 안전운송 국제 세미나를 열고 국내외 위험물 운송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 120여 명과 해상운송 안전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2025 한국해사주간 공식 프로그램으로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이 공동 주최했다. 세미나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는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이 IMDG Code 국내 이행 현황을, 국제해사기구가 위험물 관련 규정 개정 동향을,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이 위험물 해상사고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리튬배터리 신규 분류체계를, HMM이 미신고 위험물 선적 방지 대응 방안을, 해양수산부가 정부의 위험물 안전관리와 컨테이너 점검제도 현황을 공유했다. 해양수산부 최성용 해사안전국장은 축사에서 리튬배터리와 전기차의 해상운송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실정에 맞는 법령과 제도를 지속 정비해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를 대표한 아자라 프렘페 행정국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을 설립해 36년간 위험물 검사
해진공 중국 뉴뉴쉬핑과 북극항로 협력 논의 부산 대련 순회 미팅 정례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중국 대련의 뉴뉴쉬핑과 북극항로 상업 운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진공 북극항로 종합지원센터 정영두 센터장과 이상석 팀장은 10월 20일 대련 본사를 방문해 운항 허가 절차와 쇄빙 서비스 연계, 내빙등급 요건 등 핵심 이슈를 점검했다. 뉴뉴쉬핑은 2023년부터 북극항로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를 운영해 통항 허가와 안전 운항 노하우를 축적한 선사로 평가된다. 양측은 항로 선택, 위험관리 체계, 항차 구성과 비용 구조 등 실무 정보를 폭넓게 교류했으며 수익성 변수에 대한 검토도 병행했다. 뉴뉴쉬핑은 우리나라 선사들과의 공동운항 추진과 내빙선 공동 투자 등 구체적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해진공은 국내 선사와 화주 정책금융과의 연계를 강화해 상업 운항 검토에 필요한 정보 축적과 사업성 분석을 단계적으로 심화할 계획이다. 해진공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부산과 대련을 오가는 정례 미팅을 상시화하고 필요 시 화상회의와 경영진 라운드테이블 실무 태스크포스를 병행해 공동운항과 내빙선 공동 투자 등의 실행과제를 현장 중심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정례 협의 채널을 통해
중소선박 안전기술 포럼 디지털과 친환경 확산 방향 제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10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회 중소선박 안전기술 포럼을 통해 연안 중소형 선박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과 탈탄소화 기술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는 국제해사기구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한 2025 한국해사주간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필리핀 등 국내외 전문가와 각국 선급 관계자 중소선박 조선소 관계자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약 140명 참석했다. 발제는 페리해운협회 노르웨이 해사청 덴마크 화재보안기술연구소 스페인 바스크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6개 기관이 맡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화를 주제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스마트 안전대책이 논의됐다. 필리핀 여객선사의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 학습 체계를 결합한 사고위험 실시간 감시 시스템인 세이프모드가 소개됐고 스웨덴의 추진기관 상태를 실시간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반 예지정비 기술이 사례로 제시됐다. 공단은 국내 사례로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 운영 현황을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해양사고 선박운항정보 기상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항로별 사고위험을 예측하고
모의 IMO 총회 본선 역대 최대 규모 개최… 한국해양대 레오팀 대상 수상 한국해사주간 기간인 10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1회 모의 국제해사기구 총회 본선이 열렸으며, 한국해양대학교 레오팀이 대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받았다. 올해 대회에는 총 75개 팀이 지원해 지난해 대비 3배 이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에 올라 7.5대 1의 경쟁률 속에서 경연을 펼쳤다. 본선 1차 무대에서 참가팀들은 각자 준비한 국제해사기구 협약 개선 제언을 영어로 발표했고, 2차 무대에서는 상위 3개 팀이 국제해운 탈탄소 신기술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국제해사기구 고위 인사가 처음으로 공식 참석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축사를 맡은 아자라 프렘페 국제해사기구 행정국장은 참가자들의 토론 수준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다. 최종 심사에서 레오팀은 설득력 있는 논리와 현실적 대안을 제시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팀에는 상금 600만 원 또는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 본부 견학 중 하나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국제 해사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미래 해사산업을 선도할 인재 육
전재수 해수부 장관, 국립해양조사원 방문해 해양조사정보·재난대응 체계 점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0월 22일 부산 영도 국립해양조사원을 찾아 해양조사정보 생산과 제공 현황, 재난대응을 위한 해양예보·해양위성 활용 체계 등을 점검했다. 장관은 국제수로기구(IHO) 인프라센터 유치 진행 상황과 차세대 전자해도 서비스 계획을 확인하고, 해양예보방송 스튜디오를 방문해 대국민 해양예보 제공 과정을 살폈다.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로 태풍과 조수 등 해양재난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선박교통안전과 국민 안전을 위한 해양조사정보의 정확도와 적시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IHO 인프라센터 설립 지원과 후속 정지궤도위성 천리안 6호 개발 등 주요 국정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주문했다.
해양환경공단 해양 기후변화 감시 예측 포럼 개최 산학연 협력 논의 해양환경공단은 10월 22일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정부와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기후변화 감시 예측 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단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공동 주관했다. 포럼은 해양 기후변화 감시와 예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양 관측과 예측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연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해양수산 부문의 기후변화 예측 정보 생산과 예측 기술 개발 계획, 우리나라의 대양 관측과 해양위성 기술 개발 현황,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북극 실측과 해빙 변화 예측 기술이 소개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해양 기후예측 능력 강화와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 국제적 기후감시망 구축을 위한 한국의 역할과 감시 역량 강화 과제가 논의됐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해양 기후변화 감시와 예측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연구와 정책 활용, 국민 이해 제고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 순직선원 위령탑 참배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0월 22일 부산 영도구 동삼동 순직선원 위령탑을 찾아 순직선원의 넋을 기리고 해양수산 현장을 점검했다. 전 장관은 “어려운 해상 근로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다 순직하신 선원들의 명복을 빈다”며 “우리나라가 해양수산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금 이 시간에도 바다에서 헌신하는 선원들의 노고임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순직선원 위령탑은 1979년 4월 건립됐으며 현재까지 9,349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참배를 계기로 선원 복지와 안전 강화 정책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