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협 정부에 해운산업에 대한 지원 의지천명 요청 해운・조선산업 위기극복 정책세미나 성료 새누리당 이진복 의원(부산 동래구,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은 12월 14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위기의 해운・조선산업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해운・조선산업의 현황 및 향후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세미나에서 새누리당 이진복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해운・조선업의 구조조정 및 위기극복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며 “국회에서도 이런 부분에 중요성을 감안하여 오늘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정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은 “정부가 해운산업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의지가 천명되어야 하며, 그 밖에도 선박은행 설립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위기극복 대책”을 발표한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김영무 사무총장은 ▲정부의 해운산업에 대한 확고한 지원 의지와 함께, ▲유동성 지원이 필요하며, ▲정책금융기관이 해외선사에 지원하는 비중을 50%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는
KP&I 어려운 해운업 고통 분담 2016PY 일괄인상율 Zero 한국선주상호보험(대표이사 이경재)은 12월 10일 개최된 제60회 이사회에서 2016년도 일괄인상(General Increase)율을 “Zero”로 하기로 결정했다. Korea P&I는 전년 동월대비 물가상승 및 재보험료의 인상 그리고 관리비 증가에 따라 보험요율의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해운업계의 장기불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KP&I의 자체적인 자구노력과 경영합리화로 인상요인을 극복함으로써 위기의 한국해운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2년 연속 “Zero” 일괄인상율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전했다. 한편, IG Club은 초대형 사고로 인하여 5개년도 최대 44.60%(평균 30.61%)의 누적 일괄인상율을 발표해왔으나, Korea P&I Club은 2014년도에 4.5%의 일괄인상율을 적용한 것을 제외하고는 2011년 이래 5년간은 일괄인상율을 “Zero”로 해왔다. KP&I는 위험관리 강화 및 사고예방 활동을 통하여 내실있는 경영을 함으로써 미력하나마 해운업계의 불황타개를 지원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실천하고 있다. 위험기반자본(RBC)비율 463%로 국
(주)KSS해운 자사주 29,000주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부 출연 (주)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자사주 29,000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기부 출연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9일 종가 기준으로 약 5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는 2014년말부터 해륙상직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 기여를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준비를 시작하여 금년 11월말 설립을 완료하였으며, 회사의 출연으로 사내복지기금은 향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 회사 사내복지기금은 선택적복지를 주택구입 및 임차자금, 생활안정자금, 의료비, 경조비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14년 이대성 사장 취임 이후 KSS해운은 매출액 23%, 영업이익 60% 증가라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달성하였으며, 현재 건조중인 신규선박이 2016년 1척, 2017년 4척이 인도되면 안정적인 장기계약을 바탕으로 총 12척의 중/대형 가스선박을 운영하게 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회사는 2015년 3분기 누적 매출액 1,080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달성한 바 있으며, 4분기도 안정적 실적이 예상됨에 따라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P&I AM Best 신용등급 4년 연속 A- 획득 한국선주상호보험(대표이사 이경재)은 세계 최대 보험회사 전문 신용평가기관인 미국 AM Best사로부터 재무건전성 및 신용등급 평가에서 모두 ‘A-(Excellent)‘를 4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AM Best사는 이번 재무건전성 및 신용등급 평가에 있어서 한국해운업계의 장기 불황속에서도 KP&I가 철저한 리스크 관리 기반하에 안정적 운영실적을 달성하고 있고 한국정부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음을 반영하였다고 밝혔다. 또 AM Best사는 KP&I의 보수적인 투자정책에 따른 안정적인 투자수익 실적과 보수적으로 짜여진 재보험 구조 그리고 법인세 면제에 따라 축적되는 이익이 클럽의 잠재적인 손실 리스크를 충분히 완충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고, 부분적으로는 전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해운업이 불황상태이고 해외 IG 클럽들과의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점을 부정적으로 평가하였다고 한다. AM BEST사는 KP&I가 현재와 같이 강력한 영업성과를 유지하면서 위험기반자본을 강화한다면 신용등급이 상향조정 될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AM Best는 1889년 미국에 설립된
정부 내년부터 외항해운업 공표운임제 전격 시행한다해운 조기경보 시스템구축 운임선도거래 조성에 역점선사 자율적 선제적 구조 조정 근본적 체질 개선 당부 유동성 확보 금융안전망 구축 해운시황 종합정보망도 해양부 장관 해운업 불황 극복 위한 선사 간담회 개최 정부는 국적 외항해운업의 불황대책으로 △유동성 확보에 따른 금융안전망 구축, △해운시황 종합정보망과 △해운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 △운임선도거래 조성에 역점을 두면서, 내년부터 운임 공표제를 철저하게 시행하여 공표운임의 적절성 등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사진)은 12월 3일 오전10시 30분 여의도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장기 시황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적 외항 해운업계 사장단을만나, 자발적 구조조정을 통한 해운업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해운 시장 상황을 해운 역사상 최악의 불황기로 평가하고, 중국의 성장률 둔화, 세계 경제의 회복 지연 등으로 단기적 시황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진단하고,“글로벌 선사들 역시 불황 극복을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만큼 국적 선사들도 비경제선 매각, 다단계 용대선 정리 등을 통해 시황에 슬
해양부 2016년 예산 4조 8778억원 확정되다 국회심의결과 675억원 증액되어 전년 대비 4.6% 증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의 2016년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4조 8,103억원)보다 675억원 증가한 4조 8,778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정부 예산안이 전체적으로 3,062억원 삭감(전년대비 2.9% 증) 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2015년 예산(4조 6,645억원) 대비 4.6%인 2,133억원이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2일 국회 통과된 해양부 예산안의 분야별 내용을 보면, 수산분야는 2015년 대비 1.8% 증가한 2조 321억원, 해운․항만 등 SOC분야는 6.5% 증가한 2조 4,374억원으로 확정되고, 해양환경 분야는 10.2%가 증가한 2,226억원, 과학기술 분야는 4.0% 증가한 1,857억원으로 결정됐다. 국회 심의 결과 해양부 예산은 365억원이 감액된 대신 1,040억원이 증액되어 675억원이 순증했다. 주요 감액사업은 정책자금 이차보전사업(210억원), 우수 수산물 지원 융자(150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감액사업은 수산금융자금 등 이차보전(△210), 우수수산
해양부 4일 부산에서 제4차 북극해 정책포럼 개최 급변하는 북극권 환경 북극협력 추진 방안 모색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사진)는 북극협력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4차 북극해 정책포럼’을 12월 4일(금) 한국해양수산개발원(부산 동삼동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경제영토 확대를 위한 북극활동 강화를 14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설정하여 2013년에는 북극이사회 옵서버 지위를 획득하고, 북극해 개발과 북극항로 개척 등 북극권과의 협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극지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북극해 정책포럼’은 급변하는 북극권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 북극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국내외 관련기관 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제4차 북극해 정책포럼’에서는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하여 국내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 150여명과 마티 헤이모넨(Matti Heimonen) 핀란드 대사, 에링 크바세임(Erling Kvadsheim) 북극경제이사회 노르웨이 대표, 랄스 쿨러루드(Lars Kullerud) 북극대학 총장, 에이쇼 사토(Eisho Sato) 일본 문부과
해양부 3일 부산서 북방물류 국제컨퍼런스 개최한다 두만강 유역 물류 활성화 협력 위해 韓中蒙러 전문가 한자리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현을 위해 두만강 유역 물류시장(북방물류시장)의 발전 잠재력을 짚어보고 관계국간의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북방물류 국제컨퍼런스’를 12월 3일(목) 부산 웨스틴 조선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방물류시장은 두만강 유역을 중심으로 중국 동북3성·러시아 극동·북한 나선지역에서 넓게는 한국 동해안 및 몽골 동부까지 포함된다. 이 지역은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관문으로 북·중·러 3국의 국경이 맞닿아 있어 대륙과 해양, 경제와 안보가 교차하여 최근 그 지리적·정치적·경제적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지역 개발과 물류 활성화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 중국, 몽골, 러시아의 정부·학계·기업 전문가와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Greater Tuman Initiative)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광역두만강개발계획은 두만강 하류지역 교통인프라 개발 및 동북아 지역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한국-중국-러시아-몽골 4개국이 참여하는 동북아 유일의 다자협의체를 말한다. 컨
KMI 노르웨이 난센연구소와 북극관련 연구협정 체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은 11월 30일(월)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북극정책연구기관인 프리쵸프 난센 연구소(소장 Geir Honneland, Fridtjof Nansen Institute, FNI, 오슬로 소재)와 북극관련 연구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NI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과학자이자 탐험가이며 저명한 정치가로서 노르웨이 국민의 존경을 받는 프리쵸프 난센 박사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1958년 설립된 독립민간재단 연구기관이다. 특히 유엔해양법을 비롯해 북극권의 정치, 자원, 항로 등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정보와 지식의 공유, 공동 심포지엄 개최,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FNI를 통해 노르딕 국가 및 러시아와의 협력을 촉진하고, KMI를 통해 아시아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합의한 양 기관은 유럽과 아시아에서의 거점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성귀 원장은 “노르웨이는 물론, 북유럽에서 활발한 북극 관련 정책연구활동을 하는 난센연구소와 새롭게 협약을 체결한 것은 다양한 시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