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입국하는 크루즈 관광객 100만 명 시대 돌파했다 11월12일 올해 처음으로 100만 명 돌파 부산에서 환영행사 개최 올해 우리나라에 입국한 크루즈 관광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12일 100만 번째 크루즈 관광객 주인공이 미국 국적의 여성 사라 수(Sarah Su, 68 사진) 씨로, 11일 오후 6시에 2,600여 명을 태우고 중국 톈진항을 출발한 사파이어 프린세스(Sapphire Princess) 호(115,875톤, 미국)를 타고 12일(수) 12시 부산 동삼동 크루즈 터미널로 입국하여, 부산항만공사는 이곳에서 100만 번째 크루즈 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국내 입항한 크루즈 관광객은 2012년에 28만 명이었으나, 지난해 79만 명으로 급증하였고, 올해는 10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연말까지 105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크루즈 관광객은 대부분 씀씀이가 큰 중국인(90% 이상)으로서 쇼핑과 버스 임대료 등을 통해 약 7,50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내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입국한 크루즈 관광객은 89만3,169명으로, 이 중 중
위동항운유한공사 제6차 청소년 중국문화탐방 출정식 인천-위해, 인천-청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는 지난 11월 6일, 인천 제2국제여객터미널에서‘제6차 청소년 중국문화탐방’출정식을 가졌다. 한∙중 카페리업계의 선두기업인 위동항운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시작한 본 행사는 이번으로 6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과 공동으로 기초생활수급가정,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 가정, 위탁가정 등 여러 어려운 형편으로 체험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청소년 39명을 초청하여 카페리 승선 및 중국문화탐방을 진행하게 된다. 출정식에서 위동항운 최장현 사장은 산동성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예로부터 많은 상호 교류가 있었던 지역임을 소개했다. 이어, 산동성이 고향인 공자와 같이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위인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큰 인물이 될 수 있었으며, 여러분들도 현재는 비록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꿈과 희망을 가지고 노력해 나간다면 누구보다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탐방을 떠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준비한 방한의류와 여행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전보다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국제여객터미널 외국인 관광객 세금환급 서비스 개선 터미널 내 외국인 관광객 전용 세금환급 부스 통합운영 개시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내 택스 리펀드(Tax Refund) 서비스센터가 통합 운영을 시작,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세금환급 서비스가 개선되게 됐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제1국제여객터미널 내 택스 리펀드 사업자 증가에 따라 그동안 각각 운영되어 온 환급소가 이달부터 통합 운영을 시작,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사진: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 있는 택스 리펀드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려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센터 앞에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내국세 환급 서비스라 불리는 택스 리펀드란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관광 중 지정된 사후면세 판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한 경우, 출국 때 전용 부스에서 물품에 부과되었던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를 돌려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제1국제여객터미널에는 지난 2012년에 ‘글로벌텍스프리’와‘글로벌블루코리아’ 등 2개사가 최초 입점해 운영되어 오다 올해 (주)케이티스 등 4개 업체가 추가로 참여의사를 밝혀 10월부터 영업을 개
신규 크루즈 기항 약속 등 유럽 포트세일즈 성과 신규 인프라 조기 활성화 목적 해양수산부 인천광역시 합동 마케팅으로 시너지 톡톡 인천항 신규 인프라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유럽지역 포트세일즈가 세계적 크루즈선사의 기항을 약속받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돼 후속 마케팅 활동을 통해 좋은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영국ㆍ독일ㆍ이탈리아 등 유럽지역에서 해양수산부, 인천광역시와 합동 포트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 = 인천항만공사가 해양수산부, 인천광역시와 함께 진행한 ‘인천항 신규 인프라 조기 활성화를 위한 유럽지역 합동 포트세일즈’ 활동에서 인천항 현황과 개발계획, 비즈니스 기회 등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또, 세일즈단이 인천신항과 새 국제여객부두ㆍ터미널, 항만 배후부지 등 향후 1~3년 사이에 인천항에서 운영을 시작할 신규 인프라에 더 많은 배와 사람, 화물을 끌어들이기 위한 타깃기업 방문 마케팅,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개최 등 다양한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고 인천항만공사(IPA)는 덧붙였다. IPA에 따르면 이번에 인천항 신규
국제크루즈선 관광객에게 우리 수산식품 매력 발산된다 부산 국제크루즈터미널 한국 수산식품 홍보판촉관 개관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국제크루즈선을 이용하여 한국을 방문하는 전 세계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부산 국제크루즈터미널에 ‘한국 수산식품 홍보판촉관’을 설치하고 27일 공식 개관 행사를 갖는다. 이번에 설치되는 ‘수산식품 홍보판촉관’은 크루즈선이 입항하는 날짜에 맞추어 시식을 포함한 홍보판촉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크루즈선이 출항할 때 외국인 관광객들의 실질적인 우리 수산식품 구매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스낵김), 참치캔, 전복, 해삼, 굴, 미역 등 우리나라의 고품질 수출 수산식품과 더불어 간고등어, 어묵, 명란젓 등 부산지역의 명품 수산식품을 다양하게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전재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은 “부산 국제크루즈 터미널에 입항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올해 25만여 명으로 추정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홍보판촉관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우리 수산식품(K-seafood)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해외 마케팅 여력이 부족한 국내 중소업체들이 해외시장 진출 가
韓中 FTA 시대 평택-위해 교역확대 박차에 나섰다 FTA 새로운 도약 평택~위해 간 화객증대 세일즈 실시 경기평택항만公 위해항그룹․재위해한국인회 등 협력 강화 경기도 평택항이 다가오는 한중 FTA 시대 대중국 교역의 최적항만으로의 우위 선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위해(威海)에서 한중 FTA 체결 대비 물동량 선점 및 신규 화객 창출을 위한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와 위해항그룹(처루밍 회장) 간 한중 FTA 대비 양항 교역증대 및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 기간에 중국 위해에서 위해항 개발 및 관리를 담당하는 위해항그룹과 한중 FTA 시대 양항 간 물동량 확대 및 상호 Win-Win을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어 지난해 6월 한중 화객실적 증가로 신항으로 확장이전 신축한 중국위해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부두개발 및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평택~위해 상호 화객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위해항을 둘러본 뒤 대표단은 위해항그룹과 위해브리스국제호텔에서 정부기관, 위해항 물류 관계자, 재위해한국인회 등을 비
팬스타페리 연이은 태풍에도 결항률 제로 ㈜팬스타는 한일간 고속카페리 정기운항 선사로 현재 오사카(주중 데일리), 동경(주 1항차), 일본서안(츠루가, 가나자와 주 2항차)을 운항 중이다. 한일 고속카페리 전문선사인 ㈜팬스타는 최근 연이은 중대형 태풍에서도 페리선사로서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대부분의 선사들이 태풍의 영향으로 운항 스케쥴에 많은 영향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팬스타페리는 태풍대비 메뉴얼을 조기에 가동시켜 태풍의 진로를 예의주시하고 단계별로 대응하여 태풍으로 인한 결항없이 여객 및 대화주 고객과의 약속을 굳건히 지켜나갔다. 팬스타페리가 결항없이 정시에 운항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운항 선박이대형 RO-RO선이기 때문이다. 일반 컨테이너선의 경우 육상 갠트리크레인을 사용하여 터미널 하역작업시 강풍의 영향을 받지만, RO-RO선은 트레일러에 컨테이너를 직접 상차하여 페리선 램프를 통하여 본선에 바로 적입되기 때문에 강풍과 관계없이 더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9월에서 10월까지 연이은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을 시작으로 제18호 태풍 판폰(PHANFONE)과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이 한-일간 운항 스케줄
세월호 참사후 처음 오사카로 수학여행 재개됐다인천~제주간 세월호 침몰후 175일만의 수학여행팬스타크루즈페리 이용 오사카로 수학 여행 재개수학여행 학생에도 해상안전 직접 체험 시간제공 올들어 지난 4월16일 인천~제주간을 운항하던 세월호의 침몰 참사로 인해 전면 중단돼 오던 수학여행이 한일간항로에서 사고후 175일만에 처음으로 성사됐다. 부산-오사카 정기 크루즈페리 서비스와 부산연안주말 원나잇크루즈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주)팬스타라인닷컴(대표이사김현겸)은 지난 7일에 부산발 팬스타드림호를 이용하여,‘대구 계성고등학교(교장 유철환) 수학여행단’216명이 세월호 사고 후 처음으로 오사카로 수학여행(하단 사진)을 떠났다. 지난 4월16일의 세월호 사고 이후, 중단되었던 국제정기여객선을 이용한 수학여행이 모처럼만에 재개되어, 선사관계자들도 매우 반가워하는 분위기이다. 그 동안 선박을 이용하는 여행은 위험한 것으로만 인식되는 분위기로 승객이 급감하는 등 고충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팬스타 관계자는 10월 중순 전북지역과 경북지역 학교의 수학여행단이 각 300명과 250명이 모객되어있는 상황이다.(사진: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 2012년 신입생 405명 전원과 교직원들
위동항운과 인하대병원간 의료서비스협약 체결 한중여행객 안전 등 10월1일부터 의료협력실시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병원장 김영모)은 한중 카페리여행객들의 생명안전과 신속한 응급조치를 목적으로 의료서비스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 10월 1일부터 발효되는 본 협약은 선내의료진과 병원의료진(응급의학과 등)간 유선전화를 포함한 상호협력과 지원을 통해 위동항운 이용하여 여행하는 도중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위동항운은 이번 인하대병원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카페리를 이용하는 여객에 대한 응급의료서비스체계를 더욱 개선하게 됐다. 특히 인하대병원은 카페리선박이 접안하는 인천내항 1부두에서 자동차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헬기장까지 보유하고 있어 응급조치에 최적요건을 갖추고 있다. 한편 위동항운은 1990년 9월 한중간 최초카페리항로를 개설한 이래 24년간 인천/위해 및 인천/청도 카페리항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항로에 매주 3항차를 왕복운항, 편도 항차당 약 6~700명의 승객과 약 200~300TEU의 수출입 컨테이너화물을 실어 나르고 있는 한중간 최대카페리 선사이다. 또
韓中 정부 국제여객선 합동 안전점검 실시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양국 정부 함께 한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한․중 항로 국제여객선 8척에 대하여 양국 정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세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각국의 항만국통제관을 양국에 파견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한․중 항로 국제여객선의 안전수준을 향상시키고 양국 간 해사안전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엔 각국이 3명을 파견, 11척 점검한데 이어 올해는 각국 3명 파견으로, 8척을 점검하게 된다. 합동점검 대상선박 8척은 주로 중국 산동성과 인천항 평택항 군산항 사이를 운항하는 선박으로 중국에서 4척, 한국에서 4척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 4척은 10월13∼17일까지 신욱금향, 대인, 자옥란, 일조동방(평택)호이며, 중국 4척은 9월22∼26일까지 뉴골든브릿지2, 화동명주6호, 용시아(평택), 쓰다오(군산)호 등이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선박에서 제외된 선박 5척에 대하여는 9월15∼19일 사이에 인천항만청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데 자체점검선박 5척은 뉴골든브릿지5,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