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인도 정부대행검사권 수임 수임국 총 73개로 늘어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최근 인도해사청(Directorate General of shipping)과 국제협약에 따른 선박검사 및 증서발급 서비스를 대행하는 정부대행업무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한국선급은 인도 국적선박의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국제톤수협약(ITC), 국제만재흘수선(ICLL), 해사노동협약(MLC)등에 대한 검사ㆍ심사 및 관련 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인도는 지리적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인도양에 돌출된 동남아시아 반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7,000km의 해안선을 가지고 있어 해양산업의 잠재력이 큰 나라이다. 또한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수출입이 크게 늘고 있지만 이를 수용할 항만과 신규 선박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최근에는 외자유치를 통한 항만 인프라 구축과 선박 제조업 및 해운산업 활성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선급은 이 같은 중요성을 인식, 지난 2009년부터 인도 정부대행 검사권 수임을 본격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번 검사권 수임을 계기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인도 해운•
팬스타트리, 한국항만물류高와 산학협력 체결 교육과정 수립, 현장 견학 및 취업지원 등 다양한 활동 예정 팬스타그룹의 선박관리 전문회사 (주)팬스타트리(대표이사 손재형)와 한국항만물류고(교장 백기언, 이하 항만물류고)는 11일 부산 중구 중앙동 팬스타그룹 사옥에서 상호 교류 및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팬스타트리는 항만물류고와 산학협력위원회를 구성, 인적자원 및 학술, 지식 등 상호교류를 통한 산학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팬스타트리는 항만물류고 학생들을 위해 하역현장 및 팬스타 신항국제물류센터 견학 등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생생한 현장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항만물류고의 관련 교과과정 수립 및 개선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손재형 팬스타트리 대표는 “항만물류고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생생한 현장실무를 배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성공적인 산학협력을 통한 해운업계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팬스타트리가 속한 팬스타그룹은 2008년 동서대를 시작으로, 2012년 전주대, 울산외국어고, 2013년 김천과학대 및 동의과학대, 2015년 영산대
한국선급, KR-CON 14차 버전 출시 국제해상위험물규칙에 따른 위험화물 검색 프로그램 탑재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의 국제 해사 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의 신규 14차 버전이 최근 출시됐다. KR-CON 14차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국제해상위험물규칙(IMDG Code)에 따른 화물검색 프로그램을 자체개발, 추가로 적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위험화물의 복잡한 상세 운송요건을 사용자가 한 눈에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검색엔진과 인터페이스 등 문서검색 기능을 강화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개정이력 추적기능을 개선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개발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전정총 협약법제팀장은 “금번 기능이 대폭 강화되어 탑재된 IMDG 화물검색 프로그램은 현재 시판중인 고가의 유사 프로그램에 비해 결코 손색이 없음을 자신한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하여 사용자들이 협약규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R-CON 14차 버전은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의 제29차 총
한국선급 등록 이란선박 국내 첫 입항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된 후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의 발빠른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선급에 등록된 이란 국적 선박이 국내에 처음 입항 했다. 지난 28일 마산항에 입항한 이란 국적의 화물선(Cargo Ship) ABBA호는 이란 최대의 국영선사인 IRISL(Islamic Republic of Iran Shipping Lines) 소속으로 한국선급에 입급되어 있다. 한국선급 등록선으로서 우리나라에 입항한 이란 국적 선박은 ABBA호가 처음이다. 한국선급은 이를 기념하는 환영식을 마산항 부두에서 개최했다. 환영식에서는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최영순 항만물류과장, 자맛케쉬(Zahmatkesh) IRISL 한국 지사장 및 본야디(Bonyadi) ABBA호 선장 및 한국선급 이형철 사업본부장, 이정기 검사본부장 등 20여명의 인사가 참석하여 입항을 축하했다. 이날 환영사에서 이형철 한국선급 사업본부장은 “ABBA호의 이번 입항을 계기로 비단 한국선급과 IRISL, 양사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대한민국과 이란 양 국가 간의 우호가 더욱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선급은 지난 2010년 이란 테헤란 지부를 개소
대우조선해양 전기 손익 수정 대우조선해양은 3월7일 공시했던 2015년 손익과 관련하여 일부 손실금액의 귀속년도를 2013년과 2014년에 반영하여 전기손익을 수정한다고 밝혔다. 전체적인 누적 손실 금액의 변동은 없고 손실 귀속년도의 수정일 뿐이라고 밝혔다. 3월7일 공시했던 손익은 연결기준 매출액 12조 9,743억원, 영업손실 △5조 5,051억원, 당기순손실 △5조 1,324억원이었다. 이는, 2013년 및 2014년도 결산 당시 손실이나 실행예산으로 판단하지 않았던 부분이 지난해(2015년) 대규모로 실현ㆍ반영되었는데, 최근 외부감사인의 감사절차 진행 중 2015년에 실현ㆍ반영된 손실 등 중 일부가 2013년 및 2014년의 손실 등으로 귀속되어야 한다는 외부감사인의 최근 요구에 따라 그 수정사항을 반영한 것이고, 이를 통해 재무제표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제 지난 3년간 총액 손실에서는 변화가 없으며, 또한 최근 강화된 수주산업에 대한 회계규정도 엄격하게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앞으로 명확한 원가 개념을 정립하고 정밀한 상황 예측 등 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이러한 전기손익수정 같은 일이 재발
한국선급 중국 제품인증시장 본격 진출 중국 인증인가감독관리위원회 비준 획득 국내 인증기관 중 최초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국내 인증기관 중 최초로 ‘중국인증인가감독관리위원회(CNCA)의 비준을 획득하고, ‘세계의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 제품인증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중국 제품인증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CNCA의 비준이 필수적이다. 이번 비준을 통해 한국선급은 중국시장에서 ▲ 화학 ▲ 금속 ▲ 기계 ▲전기전자 ▲ 수로교통설비 등 전반적인 범위에서 제품인증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적으로 TIC 시장 규모는 약 352조원으로 추정되며, 중국은 약 43조원의 규모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한국선급의 중국 CNCA 비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증시장 진출에 따른 다각화된 수익 창출과 더불어 향후 동남아, 중앙아시아 및 중동 등 세계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범식 한국선급 회장은 “CNCA 비준에 큰 도움을 주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무역기술장벽협상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국 제품인증시장 진출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대 중국
한국선급 2016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박범식 회장을 비롯한 관련단체와 업계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4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무사항 등 현안보고와 2015년도 사업 결산 등을 의결했다. 한국선급은 지난 해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조선 수입이 증가했고, 그에 따른 제조중 등록검사 및 기자재 수입 증가로 지난해에 이어 흑자경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박범식 회장은 “이란 경제제재 해제로 그간 유지해온 이란 선사들과의 신뢰관계가 빛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올 한해는 이란을 비롯한 터키, 그리스 등 타겟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여 시장 점유율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의 대내외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모든 임직원과 함께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한국선급의 성장 모멘텀을 한층 더 끌어 올리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 며 각오를 밝히고 회원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한국선급 현대중공업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공동 연구 협약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현대중공업과 19,000 TEU 컨테이너선의 구조 안정성 확보를 위한 휘핑(whipping) 영향도 평가에 관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휘핑현상은 선박이 거친 바다 위를 항해할 때 파도에 의한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선체가 과도하게 흔들리는 것을 의미하며, 지난 2013년 인도양에서 악천후 항해중 선체가 두 동강 났던 컨테이너선호의 사고 원인으로 지목 된 바 있다. 이에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경우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러한 영향을 고려하여 구조 설계를 해야 한다. 김창욱 한국선급 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동 연구는 양사가 협력하여 최신기술을 적용, 안전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선급과 현대중공업이 상호간 기술 교류를 활발히 하여 선박 구조 안정성 평가 기술을 더욱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급과 현대중공업은 후속 연구로서, 스프링잉(Springing) 현상이 피로강도에 미치는 영향 평가 역시 공동으로 수행 할 것을 추진키로 협의했다. 스프링잉이란 그다지 거칠지
2015송년특집:한국선급 임직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 임직원들이 형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한국선급은 사내 봉사동아리인 사랑나눔 봉사단을 중심으로 임직원들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고 직접 담근 김치 560여 포기를 부산 명지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박범식 회장은 “최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한국선급의 이같은 사회봉사 활동은 다른 지역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져 한국선급 목포지부 역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직접 김장을 담그고 의류 및 모자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한국선급은 사랑의 김장 담그기 외에도 밥퍼 나눔봉사 등 사회봉사 활동,국내외 우수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장학금 지급, 다양한 전공을 가진 직원들의 재능 기부 등 인재 중시의 경영철학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선급 해양산업 균형발전선진화 협력 강화해 해양산업통합 클러스터 (Mac-Net) 업무협약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 산학연관의 협력 강화와 상생의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섰다. 한국선급은 지난 24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해사산업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aritime Cluster Networking in Korea, 일명 Mac-Net으로 명명된 클러스터는 12개 기관의 운영위원회와 10개 기관의 일반회원으로 구성되며 한국선급은 운영위원회 소속으로 사무국을, 부산시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는 지원기관을 맡았다. Mac-Net은 상호협력, 상생문화, 혁신창출을 3대 가치로, ‘글로벌 미래해양시대의 주도’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 또 해운 항만 조선 금융 해운서비스 등 관련 산업간 정보교류, 공동 연구개발, 제도개선 및 법제화 건의 등을 통해 해양산업 전체가 균형적 발전을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 박범식 한국선급 회장은 “해양산업은 본질적으로 상호 연관 관계에 있어 어느 한 분야가 독립적으로 발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