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김성규)은 지난 10일 국내외 기술교류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그 동안 조성해온 선박 관련 국내외 기관, 연구소 및 학계와의 기술교류협약체결을 통한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교류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단이 수립한 기술교류 활성화 계획에 의하면, 그 동안 추진해온 각기관과의 공동연구 수행, 상호인력교환사업과 알제리 KOICA사업 수임 및 전남도청과의 지역혁신체계구축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다져진 선박안전 관련 전문기술단체로서의 굳건한 입지를 토대로 향후 국제적으로는 공단의 IMO관련 활동 및 아국선박의 항만국통제(PSC) 관련 사항을 지원하고 각 국과의 선박검사제도를 교류함으로써 선박검사기관으로서 공단의 국제적 지위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적으로는 관련 연구소 및 기관과의 선박안전기술 기술수준 제고를 위한 교류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