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상선(대표 오융환)이 오는 8월6일부터 인천발 일본의 KEIHIN 서비스를 개시한다. 서비스는 인천기점 주 2항차(월, 목), 부산기점 주 3항차(화, 금, 토)로 실시된다.
동진상선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경인지역의 물류비 절감 효과는 물론 자사의 노선과 연계하여 모지, 하카다, 도쿠야마, 히로시마 지역으로의 서비스도 가능하게 되어 하주들에게 다양한 노선을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보다 능률적이고 효율적인 물류 운송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진상선은 흥아해운, 동남아해운, 동영해운 등 한일항로를 취항하는 선사들과 연계하여 이번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으로 동일 노선에는 450TEU~46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이 투입될 예정이다.
운항선박은 동진상선의 450TEU급 다신(DAXIN)호, 동영해운의 460TEU급 카리나스타(Carina Star)호, 동남아해운의 450TEU급 스카이호프(Sky Hope)호가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