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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국적선사 공동 일본행 컨 항로 신규 개설했다

동남아, 동영, 동진, 흥아 등 4개사 12일부터 주 2회 정기 서비스


국적 4개 외항해운체가 공동 운항 방식으로 인천~일본행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새롭게 개설됐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는 동남아해운과 동영해운, 동진선박, 흥아해운 등 4개 선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인천항을 기점으로 울산-부산-도쿄-요코하마-나고야를 돌아오는 JKH(Japan Keihin)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지난 12일부터 신규 개설해 이용 하주들의 큰 호응을 억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항로에 참가하는 동영해운의 7400톤급 카리나스타호는 12일 인천항 내항 4부두에 처음 입항해 665TEU의 화물을 하역했다. 앞으로 이 항로에는 3척의 선박이 투입돼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항차 서비스하게 된다. 이번 항로 개설로 인천항에는 연간 약 11만TEU의 물량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인천항에서 대일본 정기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적선사는 천경해운과 태영상선, 고려해운 등 기존 3개사를 포함해 모두 7개사로 늘어났다. 또 JKH 항로가 주 2항차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인천항은 일본행 서비스가 주 8항차로 늘어나 데일리 서비스 체제를 갖출 수 있게 됐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12일 김종길 마케팅팀장이 현장에 나가 꽃다발과 기념패를 전달하는 항로 개설 축하 기념식을 열었다.


신규 항로 개설을 계기로 각 선사들의 인천항 영업 활동도 강화되고 있다. 인천항에 처음 기항한 동진상선은 인천항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일 인천사무소를 개설했고, 그동안 인천지사가 없었던 동영해운도 9월 중 인천사무소를 개설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도 이와 발맞춰 수도권 지역의 대일본 수출 화주를 대상으로 하는 인천항 홍보 설명회를 9월 중에 개최해 물동량 확대를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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