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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수역시설관리권 이관후 첫 유지준설 실시

갑문 입구 및 내항 등 5곳 준설, 총 28억원 투입 안전 수심 확보


 인천항 갑문 입구와 내항 일부 등 모두 5곳에서 대규모 유지준설공사가 실시된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는 이를 위해 28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인천항 갑문과 내항 일대에서 유지준설 공사를 실시한다.

 

이 공사로 선박이 안전하게 통항할 수 있는 수심을 유지하기 위해 항로와 항만 밑바닥에 퇴적된 토사를 제거하게 된다. 이 가운데 유지준설은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항로에 대한 준설 공사하게 되며, 새롭게 항만을 개발할 때 실시되는 준설은 개발준설로 구분한다.

  

이번 유지준설 공사는 지난 4월5일 수역시설관리권(유지준설 업무 포함)이 정부에서 인천항만공사로 이관된 뒤 처음 실시되는 준설작업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수역시설관리권을 인수받은 뒤 선박이 인천항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곧바로 준설 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해 이번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2008년에는 퇴적물이 많이 침전된 연안부두와 역무선부두 일대도 준설할 계획이다.

  

이번 유지준설공사 대상 구역은 갑문 입구 양쪽과 내항 1부두, 4부두, 6부두 앞 등이다. 특히 갑문 입구는 내항 48개 선석을 이용하는 선박의 주 항로로 현재 약 1m 가량의 퇴적물이 쌓인 상태다. 인천항만공사는 1500m에 이르는 갑문 입구 2개 통항로에서 21만7470㎥의 퇴적물을 준설해 현재 약 7m인 수심을 8m 이상으로 확보해 선박의 안전 통항에 지장이 없도록 만들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준설공사 기간 동안 인천항 내항을 이용하는 선박들이 항해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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