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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항․포구 안전도우미 불밝힌다

주전항 및 신암항에 조형물 등대 준공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종국)은 관내 소규모 어항 방파제 2개소에 항로표지(등대)를 신설하여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울산시 동구 주전항과 울주군 서생면 신암항 방파제에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입, 높이 7.5m의 철근콘크리트조와 스테인레스강관조의 무인등대 2기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 지역의 어선들은 그 동안 심야 및 짙은 안개가 발생하는 농무기시 항 입구 인지가 곤란하여 새벽 출어 등에 많은 애로를 가졌으나, 등대 불빛이 약 10㎞ 밖에서도 식별이 가능하여 향후 야간 안전항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설치한 주전항방파제등대는 선박의 항행안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탑모양을 형상화 했으며, 신암항방파제등대는 먼 옛날 선박이 하늘의 별을 보고 항해한 데에서 의미를 부여 별(별기둥)의 형상을 했는데, 보는이에 따라 왕관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앞으로도 선박의 통항 위해요소로 작용하는 각종 장애물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양교통시설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어촌관광 자원으로의 활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항로표지로서의 기능이외에도 조형미를 가미한 예술적 조형등대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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