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해양수산사무소, 지역 내 어촌지도자 활동 평가 및 수산시책 교육 홍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남해양수산사무소(소장 김동수)에서는 금년 초 해남지역 수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어촌계장 70명을 어촌지도자로 위촉하고, 14일, 동소 대회의실에서 수산정책에 대한 정기 교육훈련을 겸한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08년도 수산물 수출진흥대책을 비롯하여 수산물이력제, FTA 협상 추진동향 및 활용박람회 개최사항, 수산자원회복 추진계획, 어업인자녀 및 수산계열대학 재학생 장학금지원사업 등 수산시책에 대한 교육 및 홍보가 있었다. 아울러 입식,출하,판매신고 및 어구실명제 추진에 따른 어업인 당부사항과 함께 지난 분기 간 어촌지도자 활동 평가 및 향후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해남해양수산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2007년도에 처음으로 조직된 해남 어촌지도자협의체는 김동수 해남소장을 회장으로 하여 해남관내 70개 어촌계장을 협의체 회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어촌지도자로 구성된 협의체가 구성됨에 따라 어촌 및 수산업발전 자문, 어촌지역간의 갈등해소, 수산시책홍보 및 모니터링, 수산기술사업 평가자문이 보다 원활해졌을 뿐 아니라, 지역어촌의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통로로 활용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향후 협의체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