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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해운전문 분야 해외 교환프로그램 실시

英 국제 보험조합 로펌과 인력 교환

파견 해운법 관련 회의 세미나 개최

상대방 회사 업무 전문성 강화 기대

  

현대상선(hmm21.com)이 해운법 등 전문 분야 강화를 위해 해외 전문가들과의 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 영국 P&I Club의 계약,분쟁 관련 전문가인 폴 세션스(Mr.Paul Sessions)씨가 현대상선을 방문해 해운법규 관련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21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국제 상호 보험조합인 영국의 UK P&I Club (이하 P&I) 및 로펌 Holman Fenwick & Willan (이하 HFW)과 인력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P&I와 HFW로부터는 계약,분쟁 전문가와 변호사가, 현대상선으로부터는 보험법제부에 근무하는 직원이 각각 상대방 회사로 파견된다.

  

P&I 아시아퍼시픽 본부에서 파견된 펠릭스 라이(Mr. Felix Lai)씨와 로펌 HFW에서 온 스티븐 와이즈(Mr. Steven Wise)씨는 11월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교환 프로그램에 참가해 각각 1주일간 현대상선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외에 P&I 런던 본사 및 홍콩지점에서 폴 세션스(Mr. Paul Sessions)씨가 펠릭스 라이 씨와 함께 현대상선을 방문해 20일 화요일 현대상선 본사에서 열린 해운법규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들은 현대상선 각 영업부서와의 회의 및 세미나를 통해 해사법률분쟁 에 관한 각종 자문을 제공하고 해운 실무와 관련한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각종 계약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 요소들을 비롯해 현업 부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까다로운 해운 법규 관련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또한 인사동 방문 등 한국문화 체험과 함께 현대상선의 LNG 선박을 직접 방선하여 해운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몸소 느끼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홍콩으로 파견될 현대상선 직원 또한, 2주간의 일정으로 영국 해상법에 대한 이해 및 각종 계약 분쟁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실무 연수를 받게 된다.

  

교환 프로그램을 마련한 현대상선 측은 "해외의 해운법제 전문가들로부터 업무와 관련된 법률 자문을 받으면서 까다로운 해운법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실무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운 전문 로펌, 보험회사 등 해외 전문 인력과의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하고 국제적인 해운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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