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마을 선정 포상금 3억원 지원, 마을리더 해외연수 기회 제공
해양수산부는 어촌체험마을을 잘 운영해 다른 마을에 모범이 되는 우수어촌체험마을을 선정하기 위한 발표회는 다음달 6~7일 부산 기장군 해양수산인력개발원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어촌체험마을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곳에 대해 포상을 함으로써 어촌체험마을간 경쟁을 유도하여 마을운영 경쟁력을 확보하고, 어촌체험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8개 시,도에서 13개 마을이 참가한다.
이번 발표회를 통한 우수 어촌체험마을 선정 결과는 내년 2월 쯤에 발표될 예정이다. 입상한 5개 마을에 대해서는 2억8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포상금외에도 10개 마을 리더에 대해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발표회를 전국의 어촌관광 관련 전문가 및 공무원과 어촌관광마을 리더들이 함께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어촌체험마을 주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관을 원하는 어촌체험마을 어촌계장 또는 운영참여자 등은 26일까지 해당 시,군,구 해양수산과(수산담당과)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