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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진하어촌계 관광 활성화 방안에 나섰다

울산요트협회 부회장, 진하어촌계장, 울산광역시 어촌관광ㆍ공유수면매립담당관 등  참석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울산지역해양수산인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스마트고객관리시스템'이 최근 계속해서 적자를 내고 있는 울산컨테이너터미널의 경영고충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 11월 9일에 가동된데 이어 이번에는 관광자원 활용부진에 따라 어려움 겪고 있는 진하어촌계를 대상으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두 번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 위치한 진하 어촌계(어촌계장 김공수)는 2004년부터 자율관리공동체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간의 운영성과로 2006년에는 2억원, 2007년에는 1억원의 정부지원금을 수령한 모범공동체이다.

 

하지만 최근 관광문화의 경향에 맞게 관광자원을 개발ㆍ활용하지 못해 관광객의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오늘 열린 회의에서는 회야강 하류에 요트계류장과 주차시설을 마련하여 해양스포문화시설로 개발하여 해외관광객을 유치하자는 의견과 명선도 앞 해안가 공유수면에 어류직판장 건립으로 수산물 유통단계를 단축하여 유통마진 절감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자는 의견과 진하해수욕장, 간절곶등대, 서생왜성, 명선도 조명 등 서생 온산지역의 각종 유적 및 자연경관을 활용한 어촌 공간을 조성하자는 의견 등 진하 어촌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를 기획한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의 김용길 기획계장은 “시작하는 재주는 위대하지만, 마무리짓는 재주는 더욱 위대하다는 미국의 대중시인 H.W.롱펠로의 말처럼 이런 논의들이 말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관계기관간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의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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