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어촌계장 대상 해양수산현장견학 실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진도해양수산사무소(소장 진창남)는 지난 12월 11일 지역 수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관내 어촌계장(19명)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해양수산현장견학은 우리나라 전복 양식의 주산지인 완도군의 미라자율관리공동체 전복직판장(판매)과 전복 가두리 해상양식장(양성) 및 미역 양식장(먹이)을 견학했다.
이날 현장학습은 노화도 전복 가두리양식장을 견학, 체계적인 양성방법 및 관리기술을 벤치마킹함으로써 진도군 수산양식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전복종묘 주 소비지의 양식장을 견학함으로써 진도군 전복 종묘생산의 발전가능성 및 시장성과 진도 전복양식의 방향을 확인했다.
한편 진도해양수산사무소는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해 어촌계장을 대상으로 선진 수산양식기술 및 성공사례 등 유용한 수산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