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경영인 등 수산업경영인 총 18명 선정

목포지방해양청은 24일 수산관리과 관내지역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하는 전문심사위원회를 열고, 어업인후계자 등  신청자 총 19명 중에서 1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수산관리과 관할지역의 수산업경영인 총 18명의 분야별 · 지역별 현황은 ▲어업인후계자는 총 12명 중 나주시 1명, 신안군 9명, 무안군 2명 등이며 ▲전업경영인은 4명 중 목포시 1명, 신안군 3명 ▲선도경영인은 목포시 및 신안군에서 각각 1명씩 선정됐다.

목포지방해양청은 '어업인후계자 등 선정 및 관리요령'(해양수산부훈령 제 416 호) 에 의거 수산업경영인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으로부터 연중 신청서를 접수받아 원칙적으로 매분기마다 전문심사위원회를 열어 선정하며, 지방청(수산관리과, 해양수산사무소)에서 구성한 「전문심사위원회」에서 관계법령상 소정의 ‘평가기준’에 따라 심사 후 적격자를 선정했고 밝혔다.

목포지방해양청 수산관리과에서는 올해에 이번 선정자를 포함한 총 35명의 신규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8년도에도 어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 · 장년들을 어촌에 정착시켜 자립어업 경영능력을 촉진하고, 수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유능한 젊은 인력을 수산업경영인으로  선발 ·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지역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