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해양수산사무소, 배합사료사용에 따른 비용부담, 30%지원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남해양수산사무소(소장 김동수)는 자연생태계 보존 및 수산자원을 보호할 수 있는 배합사료 사용을 권장,유도하고자 보조금 지원하는 <환경친화형 배합사료지원사업> 신청을 1월말까지 접수한다고 밝히고, 생사료 사용으로 야기되는 연안 어류양식어장의 환경악화 및 자원남획 방지를 위해 관내 어류양식가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 사업은 수산업법에 의한 양식어업 면허를 받고 어류양식을 경영 중인 어업인 및 생산자 단체(수협,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협업 등)등을 대상으로 하며, 배합사료를 전 양식기간 중 100% 사용하거나 또는 3개월 이상 100%사용을 희망하는 양식장에 대해 배합사료 구입, 사용한 총금액의 30%를 지원한다.
2008년도 사업신청은 분기 1회씩 연중 4회에 걸쳐 가능하며 사업희망자는 배합사료 지원사업(변경)신청서, 사육현황 및 급이 계획서, 사업추진 이행각서 각 1부를 해남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해남지역에는 육상 넙치양식장 3개소에 3700여만원이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