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8 (수)

  • 맑음동두천 25.4℃
  • 맑음강릉 24.1℃
  • 맑음서울 28.5℃
  • 맑음대전 26.5℃
  • 구름조금대구 26.8℃
  • 구름많음울산 25.9℃
  • 맑음광주 26.4℃
  • 흐림부산 27.1℃
  • 맑음고창 26.2℃
  • 구름조금제주 28.1℃
  • 맑음강화 26.4℃
  • 구름조금보은 24.7℃
  • 구름조금금산 26.6℃
  • 맑음강진군 28.3℃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많음거제 27.0℃
기상청 제공

보험사 어업인측 합동 타르 피해조사 착수

전남도, 12일부터 보험사측과 어업인측이 합동으로 대광해수욕장 타르 피해조사에 나서


박준영 지사는 13일 오전 신안 임자 대광해수욕장 타르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휴일도 반납한 체 타르제거 작업을 하고 있는 군부대, 경찰 등 방제활동 참가자들을 위문하고, 피해 어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타르 유입으로 피해 예상 어장은 신안군 등 5개시군에 총 709건 22,261㏊이며, 어업별로 보면 김 어장이 390건 7,905㏊, 마을어장이 319건 14,356㏊이며, 피해지역이 당초 4개시군에서 함평군(김어장 76ha)이 추가로 늘어나 신안, 무안, 영광, 함평, 진도 등 5개시군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들 김 피해어장에 대하여 지난 1월 12일부터 보험사측과 어업인측이 합동으로 무안군 김어장부터 피해조사에 나서고 있다. 보험사측은 보험사가 지정한 피해조사 전문기관인 한국해사감정과, ITOPF(국제유조선선주오염연맹)에서 파견된 전문가가, 참여하게 되고 어업인측에서는 시군, 지방청, 해조류연구센터, 수협, 어업인등이 피해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조사내용은 타르 유입으로 실제로 피해를 입었는지 피해 실태를 조사하게 되는데 어업인측은 이미 확보된 사진, 비디오, 오염된 샘플을 증거자료로 제시될 계획이다.


앞으로 피해배상 절차는 수협별로 구성되어 있는 피해대책위원회에서 어업인들의 피해신고를 접수받아 대책위에서 선정한 전문기관의 조사과정을 거쳐 최종 피해규모가 산정되면, 이를 토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여 보험사측에 제출하여 피해배상 협상 결과에 따라 피해배상 규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