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인도 시장을 목표로 한 신규 노선 개시
신규 중국-인도 서비스 시작 운송수요 감안 신설
향후 신흥 시장 확보 추가개발도 적극적으로 검토
한진해운(대표 박정원 / www.hanjin.com)이 2월 18일부터 새로운 중국~인도 항로의 서비스를 개시한다.
CIS (China India Service)로 명명된 이번 노선은 고려해운 및 대만의 CNC(Cheng Lie Navigation)와 공동운항 형태로 운영되며, 싱강-청도-부산-홍콩-싱가포르-포트겔랑-나바샤바-싱가포르-홍콩-싱강 순으로 기항하게 된다.
특히, 이번 노선은 해상화물 운송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인도지역 시장을 주 목표로 하는 신규 노선으로서, 인도향 화물에 대한 선복(Vessel Space) 부족 현상이 해소됨과 아울러 고객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인도의 인구수와 향후 경제 성장에 따른 내수 시장 확대 가능성 등을 고려 시, 영업수지 개선에 대한 기여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동 지역에 대한 사전 영업기반 강화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진해운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는 한편, 성장 잠재력이 높고 해운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신흥 시장 확보를 위한 노선 개발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 참고
◈ CIS (China India Service)
▶ 기항 구간
싱강-청도-부산-홍콩-싱가포르-포트겔랑-나바샤바-싱가포르-홍콩-싱강
▶ 서비스 개시: 중국 싱강 출항 기준 2월 18일
☞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