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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클린 항만으로의 변화에 착수했다

울산항 환경정비 실시설계 용역 발주

 
울산항을 ‘클린 항만’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종운)는 올해 1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미관을 헤치고 있는 부두 출입문과 담장 등을 정비하기로 하고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다. 실시설계비는 8000만 원이며, 기간은 4월말까지다.

UPA는 실시설계 결과를 바탕으로 항만 정비작업에 들어가 11월말까지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최우선적으로 1, 3, 5, 6, 7부두 등 6개 부두 출입문과 그 주변이 정비된다. 출입문은 컨테이너 차량 등의 통행이 쉽도록 확장되며 좌우에 사철나무 등 조경수를 심을 예정이다.

또 부두 안내판을 전광판 방식으로 바꿔 부두 식별을 용이하게 하는 동시에 각종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야간 보안등도 새로 설치된다.

Y자형 철망으로 된 부두 담장도 수림대가 조성된 높이 4m의 방음벽형 담장으로 교체된다. 석탄부두 호안~석탄야적장 출입구, 2부두 초소~해양소년단 사무소, 3부두 초소~5부두 근로자휴게소 등 1200m 구간에 대해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두 석탄야적장 담장 주변 등 부지 2000㎡는 화단 등으로 이뤄진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항만공사팀 관계자는 “이번 항만 정비작업은 울산항 이미지 개선과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 작업환경 제공을 위한 것”이라며 “한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항만을 정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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