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김성규)은 올해부터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하여‘Matching Grant' 제도를 도입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단이 도입하는 “Matching Grant" 제도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matching)시켜 내는 제도로써 선진국에서는 일반화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공단이 “Matching Grant" 제도를 도입하게 됨에 따라 그동안 공단내 사회봉사모임인 ‘사랑나눔회’를 통해 임직원이 연간 후원하던 성금과는 별도로 사측에서 추가로 지원하기로 해 공단의 사회공헌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규 공단 이사장은 ‘Matching Grant’ 제도를 통해 임직원과 회사가 한마음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다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도 ‘사랑나눔회’가 시행하고 있는 불우한 학생지원, 연탄 나르기, 헌옷 모으기 행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