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제47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흥아해운㈜(회장 이윤재)는 2008년 3월 21일 오전 10시 송파구 석촌동 소재 송파여성문화회관 지하1층 소강당에서 제47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07년도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의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의 선임과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이 처리됐다.
당일 승인된 재무제표에 의하면 매출액은 4,833억원을 시현하고, 국제유가 폭등, 환율하락, 운임하락의 3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주당 25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의했다.
총회에서 흥아해운㈜ 이윤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8년은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사업운영을 통해 경영효율을 더욱 극대화 하는데 역점을 두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특히 올해부터 고사양 케미컬 탱커선박의 인수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약 33척의 최신선단으로 케미컬 탱커사업을 집중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호주 등 수익성 있는 신항로 개척 뿐아니라 드라이벌크 및 특수선 부문 등의 새로운 사업영역의 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주주들은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흥아해운 임직원들의 모습에 회사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입장을 표명하였으며, 이윤재 회장은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